원래 이번에는 최후진술을 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뭔가 뮤지컬 하나만 보고 들어가기 좀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보기로 했어요. 늦게 예매하는 만큼 할인이 딱히 없었지만 현장 예매 할인을 하고 있어서 현장 예매로 보기로 했죠. 그런데... 그런데...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고 딱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이게 웬걸... 사람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줄이 굉장히 길더라고요. 보고 엄청 당황했네요... 왜 이렇게 많지? 설마 다들 현장 예매하려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매할 때 보니 대부분 현장 예매 고객들이 맞더라고요. 지금도 현장 예매 할인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현장 예매로 보실 분들 중 좋은 좌석에서 보고 싶은 분들은 꼭 미리 가서 줄 서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제가 본 회차는 이..
오늘은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리뷰를 써볼게요. 액터뮤지션은 원래 고상호 배우 회차로 한 번만 보고 끝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고상호 배우님이 앤틀러스 끝나고 들어오시잖아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다른 배우님 회차로 빨리 한번 보고 오자, 싶었습니다. 딱 한 분만 보고 올 생각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조환지 배우님과 신성민 배우님 두 분 회차를 다 예매했네요. 일단 프리뷰로 보고 온 조환지 배우님의 공연을 보고 왔어요.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액터뮤지션이라는 이름답게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면서 악기를 연주합니다. 기타, 더블베이스, 바이올린, 퍼커션,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하죠. 확실히 연주하는 배우님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 극이었어요. 내용 자체는 앤틀러스와 크게 차이는 ..
(8번째 관극 리뷰) 미드나잇:앤틀러스 8번째 관극 리뷰인데 이 회차가 저녁 회차였어요. 본 순서대로라면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지구를 지켜라와 액터뮤지션 포스팅을 먼저 해야 하지만 지금 진행 중인 메모리카드 데이가 끝나기 전에 포스팅을 올리고 싶어서 먼저 리뷰를 써봅니다. 오늘 본 회차는 박은석, 황민수, 김리 배우의 회차였어요. 황민수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것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배우님들에 비해서 유독 땀을 많이 흘리셔서 더워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그만큼 열심히 하신다는 뜻도 되겠죠. 역시 노래를 잘 부르시는 박은석 배우님. 볼 때마다 반하고 들을 때마다 또 다시 반하게 됩니다. 공연이 얼마 안 남았는데 다음 공연도 제 취향에 맞는 ..
(7번째 관극 리뷰) 원래 황민수 배우 회차로 제일 처음 잡았던 공연이 15일 공연이었는데 하나씩 추가를 하다 보니 이날 본 공연이 황민수 배우 두 번째 회차였어요. *좌석 공연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하고 있죠. 이날은 처음으로 R석에서 관람을 했죠. 제가 앉은 F열에서는 중앙격인 F11 좌석에서 관람했어요. 위에는 F11 좌석 시야랍니다. 이때 예매할 때 괜찮은 좌석이 없고 중앙에 있는 게 아마 이 좌석 딱 하나여서 R석으로 예매했던 것 같아요. F열은 좌석이 짝수라서 중앙에 좌석이 딱 맞지 않아요. 확실히 S석보다는 단차가 살짝 낮다고 느껴졌어요. 배우님들을 살짝 올려다보는 높이입니다. 배우분들이 소파에 앉거나, 모든 곳에서 부를 때 고상호 배우님이 무대에서 한 발 아래로 내려오면 대략 시선이 맞는..
(6번째 관극 리뷰) 미드나잇 앤틀러스 리뷰입니다. 박은석, 황민수, 김리 배우 회차의 공연이었어요. 이날은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황민수 맨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이로써 미드나잇:앤틀러스의 모든 배우들을 다 만나봤죠. 늦잠을 자서 까딱하면 공연을 못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굉장히 촉박하게 챙기고 가서 다행히도 볼 수 있었답니다. 박은석, 황민수, 김리 배우 회차로 다들 정말 실력파더라고요. 황민수 배우와 안창용 배우 중 황민수 배우를 더 추천하는 이유도 알았어요. *황민수 배우 확실히 연기가 더 디테일하다고 느껴졌어요. 상황에 맞게 정말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다른 배우분들은 여러 번 본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주로 황민수 배우님에 주목해서 극을 봤어요. 아직 첫 번째로 본 거라서..
(5번째 관극 리뷰) 박은석 배우와 고상호 배우가 하는 비지터를 보고 나니 나머지 한 명인 유리아 배우의 비지터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여러 번 보기에는 표도 없고 해서 딱 한 번만 볼 생각으로 자리를 찾아봤습니다. 제가 예매할 당시에는 유리아 배우님 회차가 모두 매진이라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이 없었어요. 예매할 당시 남아 있는 좌석은 시야제한석 자리밖에 없었어요. 고민하다가 일단 하기는 했지만, 그 좌석이 I열이 아닌 J열이었다는 거... 예매하고 공연 날 바로 전인가? 취소 좌석이 나와서 좀 아쉬운 마음이 들기를 하더라고요. 취소 수수료만 없었으면 다른 좌석에서 봤을 텐데... *좌석 일단 공연 후기 전에 좌석 후기부터 적어볼게요. 공연은 아시다시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좌석은 앞에..
미드나잇:앤틀러스는 어떤 캐스트로 봐도 전혀 후회하지 않을 만한 공연이죠. 이번에는 배우분들과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처음 본 공연의 캐스트입니다. 백형훈 배우가 이 사진에밖에 없어서 일단 맨 역할을 맡은 분들을 먼저 이야기해 볼게요. *백형훈 배우 이미 한참 전에 막공을 하고 지금은 공연을 하고 계시지 않은 백형훈 배우. 지금은 2명의 배우분들이 맨 역할을 맡고 있죠. 제가 본 첫 공연이 고상호, 백형훈, 김금나 배우 공연이었어요. 거기에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날이다 보니 매진됐던 회차였죠. 왜 매진일까 생각해보면 다른 배우님들도 있지만 백형훈 배우가 맨 역할을 맡았다는 게 컸던 것 같다고 생각해요. 참 인기가 많은 배우님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확실히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3월 한 달 동안 뮤지컬을 한 편도 못 보다가 급 보고 싶어져서 본 뮤지컬이 미드나잇:앤틀러스였어요. 개인적으로 기다리던 마마돈크라이도 결국 공연 취소가 되어 버리고 지방 공연으로 기다리던 레베카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보지 못하게 되어 급하게 선택해서 본 게 미드나잇입니다. 일단 자첫 날짜는 20년 2월 29일 공연이었습니다. 고상호, 백형훈, 김금나 배우 회차였어요. 처음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재미있다고 해서 보고 싶었어요. 고상호 배우님이 비지터를 잘한다고 하시기에 고상호 배우님 회차인 것으로 정했는데... 재미있게 보기는 했습니다. 왜 고상호 배우님이 비지터 장인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알 것 같은... 진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연기해 주셨죠.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그 생각..
오늘은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리뷰입니다. 셜록홈즈를 보게 된 계기는 역시나 김찬호 배우가 나오기 때문이 첫 번째 이유고요. 그동안 했던 뮤지컬 셜록홈즈들이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하다가 보게 되었어요.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표를 받고 한 명씩 열화상 카메라로 열 체크를 한 후에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어요. *캐스트 제가 본 회차는 송용진, 켄, 여은, 김찬호, 권민제, 김법래 배우님 회차의 공연을 봤습니다. 일단 김찬호 배우를 보러 간 것이기 때문에 가장 첫 번째는 에드거 역에 김찬호 배우님이 있어야 했고 셜록 홈즈 역에는 송용진 배우로 보고 싶었어요. 셜록 홈즈와 에드거 역을 제외하고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못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갔..
드디어 쓰는 뮤지컬 쓰릴미 리뷰입니다. 공연을 본지는 한참 됐지만 공연 리뷰를 하나쓰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서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공연이 끝나기 전에는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쓰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애정하는 공연 중 하나가 된 뮤지컬 쓰릴미. 쓰릴미는 몇 번을 봐도 전혀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뮤지컬입니다. 최근에 노래를 쓰릴미 노래만 듣고 있을 정도예요. 일하는 시간이 겹치지만 않으면 평일에도 보고 싶은데 공연 시간과 겹쳐서 주말에만 봤습니다. 처음에 볼 때는 쓰릴미가 유명하다 보니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봤었어요. 이번에 연출과 편곡이 살짝씩 바뀌며 기존의 팬분들에게 욕을 먹고 있었을 때라서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처음 보는 분들은 만족했다는 글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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