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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관극 리뷰)
미드나잇:앤틀러스 8번째 관극 리뷰인데 이 회차가 저녁 회차였어요.
본 순서대로라면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지구를 지켜라와 액터뮤지션 포스팅을 먼저 해야 하지만 지금 진행 중인 메모리카드 데이가 끝나기 전에 포스팅을 올리고 싶어서 먼저 리뷰를 써봅니다.
오늘 본 회차는 박은석, 황민수, 김리 배우의 회차였어요.
황민수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것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배우님들에 비해서 유독 땀을 많이 흘리셔서 더워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그만큼 열심히 하신다는 뜻도 되겠죠.
역시 노래를 잘 부르시는 박은석 배우님.
볼 때마다 반하고 들을 때마다 또 다시 반하게 됩니다.
공연이 얼마 안 남았는데 다음 공연도 제 취향에 맞는 공연을 하시면 꼭 보러가고 싶어요~
그리고 볼수록 더 매력적인 김미로, 신동민 배우님.
첫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잘하시는 신동민 배우님과 노래도 연기도 너무 잘하시는 김미로 배우님.
두 분이 계시니까 극이 더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요.
무대 위에 총 다섯 분만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무대를 꽉 채우죠.
이번에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보고 나서 느꼈던 점이 역시 앤틀러스를 많이 보기로 결심하길 잘했다는 거였어요.
확실히 액터뮤지션만의 장점이 또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앤틀러스가 더 취향이었어요.
앤틀러스는 극 자체를 비지터가 끌고 가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비지터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극이에요.
혹시라도 앤틀러스를 한 번 보고 나서 다른 배우님도 보고 싶은데 고민이다.
막공까지 며칠 안 남은 공연이니 망설이지 말고 그냥 보세요.
아트원씨어터 2관은 어디든 좌석이 좋으니 고민 말고 그냥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앉은 좌석의 시야예요.
이 좌석이 중앙을 제 실수로 놓쳐버리고 잡은 좌석입니다.
G열 17번 좌석이에요.
끝에서 4번째? 정도의 좌석인데도 불구하고 시야 방해받는 부분 없이 굉장히 잘 보입니다.
그러니 남아 있는 좌석들 중에서 여기서 봐도 될까?
라고 고민하실 바에는 그냥 보세요.
언제 또 돌아올지 모르는 공연이잖아요.
그리고 19일까지 진행하는 메모리카드 데이.
총 20장의 카드 중에 티켓 한 장당 2장의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요.
다 너무 예뻐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아직도 마지막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르지 못했어요.
각 카드당 500장씩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나가면 받을 수 없어서 더 고민되네요.
마지막 날 어떤 거를 받아야 할지...
오늘 고른 카드는.
1번과 15번 카드였어요.
처음 사진들이 공개되었을 때 눈에 딱 들어왔던 카드였어요.
실물로 보니 더 예쁘더라고요.
8, 9, 11, 16, 17, 18 중 고민 중인데 끝까지 고민할 것 같네요ㅎㅎ
메모리카드라는 이름답게 뒤에는 가사가 적혀 있었어요.
9번 카드는 가사가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싶은 것인데 고상호 배우 카드를 두 장이나 이미 선택해서 고민이 되기는 하네요...
일단 고민해보고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골라야겠죠.
19일까지 표 있으신 분들은 미리 마음에 드는 카드 골라서 좀 일찍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 집에 갈 때 보니 사람들이 메모리카드를 받기 위해서 줄을 거의 1층까지 서 있더라고요.
공연이 끝난 늦은 시간인데 말이에요.
차라리 조금 빨리 가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연이 끝나고 받으실 거라면 출구 바로 앞에 있거나 2층이 아닌 이상 일찍 가서 메모리카드를 받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도장판도 다 채워서 이번에 새로 받았어요.
남은 기간 동안 다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40% 할인권을 받으려고 다시 받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관극 하시기 바랄게요.
액터뮤지션과 앤틀러스를 비교하는 글은 따로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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