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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10년 기념 재개봉한 '트와일라잇' 입니다.
트와일라잇은 2008년에 개봉해 2018년인 올해가 바로 10주년이었죠.
그래서 10주념 기념으로 재개봉을 했어요.
저는 영화가 아닌 책으로 '트와일라잇'을 접했습니다.
때문에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트와일라잇은 보지 못했었죠ㅠㅠ
이번에 트와일라잇이 재개봉 된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스크린으로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저희 영화관에서 상영하는지 찾아보기 위해서 검색했을때
10주년 기념으로 달력을 준다는 것을 보고 정말 좋아했지요ㅎㅎ
이게 제가 받은 트와일라잇 달력이랍니다.
일러스트가들어가 있는 2019년도 달력이예요.
제가 영화를 보러갔던 날 비가 와서 달력이 젖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비닐에 들어가 있고 거기에다가 일반 종이가 아니라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영화관에서 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트와일라잇은 저희 영화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포스터가 없다는게 가장 안타까운 점이었네요.
제가 브레이킹던 part2만 영화관에서 봤는데 포스터가 그거 하나밖에 없어서
이번에 꼭 가져오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제가 사는 곳에서는 하루에 한타임밖에 상영을 안해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었답니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최근에 볼만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한꺼번에 개봉을 해서
이런 영화들은 하루 한타임정도에 일주일도 상영을 안하고 내려가버린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지방에 사는 비애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제 생각보다 상영관에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재개봉이라서 많이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트와일라잇은 영화도 그렇고 네이버영화에 올라온 스틸컷들도 그렇게 오래됐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네요.
영화 '트와일라잇'을 볼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초반에는 조연들의 연기가 약간 거슬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간중간 내용이 사라진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책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한권의 책 내용을 2시간 이라는 시간으로 압축하다 본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뉴문이나 이클립스, 브레이킹던에 비해서 유독 트와일라잇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답니다.
얼음보다 차갑고 빛보다 빠른 그가 온다!
17세의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벨라’는 집안 사정으로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첫날, ‘벨라’는 냉담하지만 자신을 무장 해제시킬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마주치고, 전율과 두려움 넘치는 인생의 전환을 맞이한다.
‘에드워드’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 ‘벨라’.
하지만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이 뱀파이어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운명에 빠져든다.
트와일라잇이라는 영화에 빠지면서 다른 뱀파이어 영화나 책들도 찾아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넘을만한 로맨스 판타지는 찾지 못했답니다.
그런 트와일라잇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바로 에드워드가 정체를 밝힌후
같이 학교에 등교하는 이 장면이랍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영화를 보며 살아있는 벨라와 에드워드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책을 대신할수는 없더라구요.
그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주는것도 좋고
설명으로 내가 그 상황을 상상하며 그 장면 속에 있는 기분이 좋기 때문에 역시 책원작 영화는 책을 뛰어넘을 수는 없는것 같아서
영화와 책중에 고르라면 책을 선택한답니다.
그래도 트와일라잇은 책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은 꼭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영화로 챙겨봅니다.
뉴문과 이클립스를 빼놓고 볼때도 있어요...
솔직히 뉴문은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정말 재미 없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뉴문만 보고 트와일라잇시리즈를 보지 않는 불상사는 없길 바랍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브레이킹던이예요.
브레이킹던의 벨라가 변하는 장면이 책에서 너무 잘 나와서 굉장히 시리즈중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중 트와일라잇은 벨라와 에드워드가 서로의 존재를 알게되며 정보를 알아가고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뱀파이어에 대해서 벨라가 알아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네요.
후반부에는 벨라가 도망치다 다치고 입원했다가 무도회에 가는??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네요ㅎㅎ
엘리스가 빌려준 예쁜 드레스를 입은 저 장면!! 아래 다리는 깁스를 해서 정말 안어울리지만
무도회때 둘이 나갔을때 나오는 장면도 장소가 너무 예뻐서 좋아한답니다.
마지막 장면은 이클립스에 대한 내용의 서막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에드워드와 벨라, 둘만 봐도 좋은 영화 트와일라잇이었습니다.
판타지도 좋아하고 로맨스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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