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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6일차인 영화 '완벽한 타인'입니다.

 

 

 

이번년도에 보려고 계획해 놓은 영화들이 있어요.

 

'완벽한 타인'은 원래 계획에 없던 영화였는데 예고편을 보고 찾아보니 코미디라서 보게되었답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코미디가 없었던 것도 있고 유해진과 이서진이 나와서 재미있을 것 같아 보게된 것도 있어요.

 

막상 검색해 보니 평이 좋았던 것도 보게된 이유중에 하나랍니다.

 

 

 

 

 

처음에 왼쪽 포스터만 봤는데 영화 보고 나오니 오른쪽 포스터가 크게 걸려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다들 핸드폰 올려봐
 저녁 먹는 동안 오는 모든 걸 공유하는 거야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할 것 없이 싹!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
 상상한 모든 예측이 빗나간다!

 

 

 

 

 

저녁먹을 동안 게임을 제안하고 저녁을 먹는동안 진행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래먹더라구요ㅎㅎ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세가정 모두 집이 정말 좋다는 것이었어요.

 

 

저런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생각이기도 하지만

 

실제가 아닌 영화니 저렇게 내용이 흘러가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한 장소에서 한정된 사람들끼리 영화를 찍었는데 이런 퀄리티의 영화가 만들어졌다는게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배우분들만 생각했는데,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출연 배우들이 나오잖아요.

 

 

핸드폰에 온 정보를 모두 공개하는 게임인만큼 전화통화를 받는 장면도 많왔어요.

 

엔딩 크레딧을 보고 나서 확인한 배우분들은 라미란과 조정석, 두분이있었어요.

 

굉장히 신기하게 느껴졌네요^^

 

막상 찾아보니 목소리 출연하신 분들은 다들 유명한 배우분들이 특별출연한 거였어요.

 

 

이순재, 이도경, 조달환, 김민교, 최유화, 정석용, 진선규, 거기에 라미란과 조정석까지 총 9분이 특별출연했어요.

 

 

영화보시면서 누구 목소리인지 맞춰보는것도 영화보는 재미중 하나일것 같네요^^

 

 

 

 

저녁먹는 잠깐의 시간동안 굉장히 많은 비밀과 많은 사건들이 벌어져요.

 

 

실제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싫은 비밀들이 하나, 둘쯤은 있기 마련인데

 

저 시간안에 다 밝혀진다는것 자체가 실제로 치면 굉장한 우연이 없으면 불가능할것 같네요.

 

 

영화기에 가능했던 사건, 그걸 코미디로 풀어낸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있을 법한 부부들, 친구들의 관계 속 말하지 못한 비밀이 실제로 밝혀지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봤네요.

 

 

많은사람들이 앞에서 비추는 모습과 보이지 않는곳에서의 모습이 많이 다릅니다.

 

그것이 실제로 밝혀지면 실망하면서 관계가 끊길수도 있고, 풀고 더 깊은 사이가 될수도 있겠죠.

 

 

그 모습을 영화속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사람의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담고 있다는 핸드폰.

 

다른사람들이 알면 안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 만큼 관리 잘하시고

 

힘든일이 있을때는 주변사람들에게 더 의지해보세요^^

 

 

실제로 보이는 모습과 내면속의 모습중에 어느 모습이 더 좋을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서 보실 영화 찾으신다면 '완벽한 타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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