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순삭 취미들

4번째 방탈출 룸즈에이 낭랑카페 후기예요~ 이때 서울에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제가 방탈출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지방에 살다보니 할 수 있는곳이 별로 없고 가격도 상당히 나가서 자주 가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방탈출 테마를 골라서 갈 수 있는데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랑 저 모두 몇번 하지 않은 초보자이다 보니 되도록 쉬우면서 힐링할수 있는 테마를 골랐어요. 그중에서 대학로에 있으면서 가장 끌리는것을 골랐더니 룸즈에이의 낭랑카페가 좋을것 같았어요. 일정상 할 수 있는 타임이 아침밖에 없다보니 아침 일찍 제일 첫타임으로 가서 했어요. 그 시간에는 밖이나 안이나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여자분 한분이 일하고 있었답니다. 가격은 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가격 확인 하시고..

오늘은 색다른 영화 '서치'에 대해 적어볼게요. 영화 '서치' 개봉 당시에는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굉장히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관람객들은 물론이고 평론가의 평점도 상당히 높아서 보기로 결정했지요. 이 영화를 볼때 고민했던 점이 영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를 봤었거든요. 그 영화도 서치처럼 인터넷 채팅하는 중에 한명씩 사라지는 공포영화였는데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었던지라, 이 영화가 그렇게 흘러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막상 보니 그런 걱정 괜히 했다 싶더라구요. 서치는 아빠가 사라진 딸을 찾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 영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목요일 11:30 PM 딸의 부재중전화 3통 그리고 딸이 사라지다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대학로에 갔다가 혼자서 시간이 남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보게 되었어요. 가기 바로 전에 동생과 같이 방탈출을 해서 시간이 조금 다급하게 도착했는데 몇분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일하는 분들 말씀하시는게 조금 불친절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늦게 도착한거니 얼른 들어갔습니다. 제가 본 타임은 김동현, 서은교, 박세웅 배우님들이 하는 공연이었어요. 들어가서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얼른 무대를 찍고 기다렸습니다. 가운데 마이크가 놓여져서 시작하더라구요. 시간 때우기로 골랐었는데 생각 보다 재미있게 봤어요. 물론 어떤것을 보야할지 굉장히 고민하면서 고르긴 했는데 고민한만큼 정말 재미있게 보고왔네요ㅎㅎ 배우분들이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굉장히 잘하시더라구요. 멀티맨 역할을 맡은 박세웅 배우님이 굉장히 재미있게 잘..

오늘 개봉한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리뷰입니다. 개봉을 딱 맞춰서 볼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개봉날에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봐서 정신은 없었지만 재미있게 보고왔답니다. 애들때문에 더빙을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린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아침 조조 영화를 봤는데도 방학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많이서 저 혼자가서 봤으면 좀 그랬을 것 같네요. 물론 저는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봤을 것 같지만요. 아이들과 되도록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자막으로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먹왕 랄프는 2012년도에 개봉하고 이번 주먹왕 랄프 2는 2018년에 개봉했어요. 영화 속에서도 6년동안 붙어다녔다는 이야기와 펠릭스의 결혼생활이 6년차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똑같이 시간이 흘러간 ..

도경수 주연 영화 '스윙키즈' 리뷰입니다. 스윙키즈는 제가 작년에 볼 영화중에 그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영화였어요. 제가 스윙키즈를 알게 된 계기는 친구가 엑소팬인데 그 중에 디오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원래 역사관련 영화는 예외지만 이 영화는 예외지요.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배경이긴 하지만 주제는 탭댄스라고 할 수 있거든요. 전에 아쿠아맨과 고민할때 이걸 봤었으면 아쿠아맨의 평도 더 좋아질 수 있었을것 같네요. 스윙키즈는 정말 제 취향의 영화로 너무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처음 평이 좋은 이유가 팬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직접 보고 나니 아니더라구요. 평이 좋은 이유가 있는 영화였답니다. 디오, 자레드 그라임스,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다섯분이 주연인 영화예요. 다들 캐릭터랑 잘맡고 연기도..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리뷰입니다~ 곰돌이 푸를 실사로 만날 수 있는 영화였어요. 처음엔 푸가 실사로??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랍니다. 디즈니에서 개봉한 영화이고 푸와 함께 푸의 친구들이 모두 나와요. 티거, 피글렛, 이요르에 푸까지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답니다.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푸 포스터를 보고 친구가 가장 처음한 말... '푸 눈이 더 컸으면 좋겠다...' 였어요. 확실히 포스터에서는 눈이 작아서 거슬리기는 하더라구요. 막상 영화를 볼때는 그런건 전혀 상관없었어요. 말하는것과 하는행동까지 정말 귀여운 푸와 친구들이었어요. 마지막에 클립영상이 있다고 했지만 저희는 모르고 영화를 보러 가서 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클립영상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2019.01월 개봉예정 영화입니다. 제가 무조건 극장에 가서 본다!! 하는 영화들과 이걸 가서 봐야해말아야해 하는 흥미있는영화들만 적을 예정입니다. 더 많은 영화들이 있을 테니 개봉예정 영화를 찾아보세요~ 2019.01.03 개봉 예정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주먹왕 랄프1'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2도 나온다고 하니 당연히 영화관에 가서 봐야겠지요. 1월 첫째주에 영화관에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꼭 가서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예요. 소닉, 쥬토피아에 나온 여우 닉, 빅히어로, 톨스토이, 디즈니 공주들, 안나와 엘사, 모아나, 벨 등 많지만 예고편에서 라푼젤에게 가장 눈이 가더라구요ㅎㅎ 주인공들도 궁금하지만 까메오들이 더 궁금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예고편 :..

명탐정 코난 극장판 22기 제로의 집행인 입니다. 코난 극장판들은 거의 대부분 8월달에 개봉을 하죠. 매년 8월마다 코난을 보기 위해서 극장에 갑니다. 올해도 극장에서 봤든데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은 아무로 토오루(안기준)가 나오는 이야기예요. 검은조직이 나오는 극장판은 아니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랍니다. 개봉예정영화를 자주 살펴보는 편인데 최근에 제로의 집행인이 재개봉 한다는 것을 보았어요. 어째서 1년도 안됐는데 재개봉을 하지?? 라고 생각하며 살펴보니.. 그냥 재개봉이 아닌 4DX로 재개봉을 하는 것이더라구요. 2019년 1월 9일에 재개봉 한답니다. 저희집 근처에는 4DX는 물론 3D를 상영하는 곳도 없기 때문에 볼수 없을것 같아요ㅠㅠ..

이번에는 전혀 살 생각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원피스 피포페인팅을 구입했습니다. 위메프에서 위메프 감사제를 하고 있었는데 몇몇개는 12,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어서 이건 사야된다!! 하는 생각에 사게되었어요. 상디말고 에이스와 나미, 우솝도 그가격이라서 다 사고싶었지만 참고 상디만 구입했답니다. 루피와 써니호는 처음에 살생각이 없었어요. 지금 보물을 찾아서라는 원피스 피포페인팅을 하고 있었는데 물감 색깔이 하나 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물감 색깔이 필요해서 루피아 써니호를 구매했답니다. 혹시나 싸게 파는거라 물감이 오래된걸까?? 싶었는데 전혀 그런건 없었어요. 특정 색깔이 좀 굳어있었는데 그건 원래 물감이 그런건가 봐요. 보물을 찾아서를 할때도 그 색깔만 칠하기 불편했거든요. 그림 뒤쪽에 도안과 물..

영화 '아쿠아맨' 리뷰 입니다... 제가 아쿠아맨을 보게된 이유는 바닷속이 배경이었다는 점이었어요. 거기에 평점도 꽤 좋으니 한번 봐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이날 짱구를 보고 아쿠아맨과 스윙키즈중 어떤것을 먼저 봐야하나 선택해야했었어요. 두개를 모두 보기에는 시간이 안맞아서 하나만 보고 다음주에 하나를 봐야했거든요. 이날 한국영화보다는 외국영화가 더보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었는데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답니다. 그래도 평점이 어느정도 나오는 영화인만큼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은 빚나가고 너무 지루해서 졸면서 보고 왔네요... 짱구를 봤을때가 제가 깨어있은지 20시간이었고 아쿠아맨 끝날때가 24시간째여서 지루한 영화를 버틸수가 없었어요. 처음 예고편을 보고 꺼려졌던 점이 있다면 옷들이 너무 유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