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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일 - 8월, 9월, 10월 일정 수정

 

 

오늘은 그레이트코멧 캐스팅이 나와서 갑자기 하반지 뮤지컬 라인업을 다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레이트코멧에서 왜 라인업으로 연결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갑자기 정리하고 싶어졌네요... 

일단 그레이트코멧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하반기 뮤지컬 라인업부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부터 12월까지 공연 일정이에요. 

8월 이후 공연은 더 추가될 수도 있고 삭제될 수도 있어요. 

바뀌는 대로 수정하도록 할게요. 

 

 

 

하반기 일정 포스팅이기는 하지만 일단 상반기를 살짝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1월

1월에는 웃는 남자줄리 앤 폴,, 미스트, 여명의 눈동자를 공연했었죠. 

1월 개막 공연은 웃는 남자 하나만 봤어요. 

 

웃는 남자는 이번에 보고 나니까 다음에 돌아오면 볼지 말지 고민 좀 해 봐야겠어요. 

초연과 재연을 봤을 뿐인데 뭔가 2번째 보니 조금 지루한 듯... 

 

 

*2월

2월에는 마리 퀴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미드나잇:앤틀러스, 드라큘라와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 적벽,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다니엘과 봄을 그대에게가 공연했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빨리 폐막하는 바람에 보지 못 했어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한 번 보고 싶었는데 그 보고 싶은 시점이 공연 거의 끝나갈 때쯤이라서 보지는 못했어요. 

어떤 극인지 궁금했는데 못 봐서 조금 아쉽네요. 

 

미드나잇:앤틀러스는 제게 회전문의 맛을 알게 해준 공연. 

앞으로 오래 기억날 것 같은 공연, 돌아오면 무조건 봐야 하는 공연이 됐죠. 

 

위에 보라색이 제가 본 공연이고 파란색은 보고 싶은 공연을 표시해 놓은 거예요. 

 

 

*3월

3월은 데미안과 라흐마니노프, 아이다, 아티스, 프리스트가 공연했죠. 

 

 

*4월

4월은 리지, 또 오해영, 미드나잇:액터뮤지션, 차미와 알렉산더를 공연했죠. 

4월에 개막한 뮤지컬은 또 오해영을 제외하고 다 봤네요. 

몇 개 안 돼서... 

 

원래 볼 생각이 없었던 뮤지컬까지 다 봤어요. 

 

리지는 커튼콜을 즐길 수 있는 때에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뮤지컬이에요. 

 

액터뮤지션은 극도 꽤 좋지만 배우님에 빠져서 여러 번 봤던 극이었고요. 

 

차미는 취향 극이 아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웃으면서 봤던 취향 극이었죠. 

다음에 돌아오면 무조건 볼 뮤지컬이에요. 

 

알렉산더는 넘버는 꽤 좋았었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는 극이었어요. 

관객분들이 웃는데 왜 웃는지 모르겠는 부분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또 보지는 않을 것 같은 극이었죠. 

 

 

*5월

5월은 로빈과 아랑가, 6시 퇴근, 베어 더 뮤지컬, 풍월주가 개막했죠. 

5월 개막한 공연들도 다 봤네요. 

 

취향인 극도 있고 기대했는데 실망한 공연도 있었어요. 

 

아랑가는 몇 번 공연 연기를 해서... 

이번에 보고 싶었지만 남은 기간이 얼마 없어서 아마 못 볼 것 같아요. 

아직 2주 정도 남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고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로빈은 개인적으로 대학로에서 했으면 한 번으로 끝날 뮤지컬이 아니었는데 공연장이 멀다는 게 조금 아쉬운 점이었어요. 

다음 재연은 대학로에서 개막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뮤지컬이었죠ㅎㅎ

 

6시 퇴근은 가볍게 보기 좋은 뮤지컬. 

웃으면서 즐길 수 있고 커튼콜 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죠. 

 

베어 더 뮤지컬은 개인적으로 조금 기대했었는데 조금 실망한 극이었던... 

아직 한 달도 넘게 남았지만 과연 한 번 더 볼 수 있을지... 

이번에 볼 기회가 없으면 다음에 돌아오면 한 번 더 보고 확실히 취향인지 아닌지 알아봐야겠어요. 

 

풍월주는 열과 담이의 서사가 살짝 아쉽지만 넘버가 너무 좋아서 몇 번 가고 있는 뮤지컬이에요. 

진짜 풍월주는 넘버 맛집. 

서사나 의상 등 조금 아쉬운 점들이 눈에 띄지만 배우님들과 넘버에 치여서 솔직히 감당만 되면 도장판 하나는 채우고 싶은 공연이에요. 

 

 

*6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보라색은 본 공연 파란색은 보고 싶은 공연이고 노란색은 표를 예매해놓은 공연이에요. 

 

6월 개막한 공연은 미아 파밀리아, 모차르트, 렌트와 브로드웨이 42번가, 난설, 어쩌면 해피엔딩,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입니다. 

 

미아 파밀리아는 미드나잇이 끝난 후 회전을 돌고 있는 극이죠. 

미아는 넘버 맛집과 커튼콜 맛집으로 유명한 공연이죠. 

다만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커튼콜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죠. 

넘버와 배우님들에 치여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예스24스테이지에 발도장을 찍고 있죠ㅎㅎ

 

모차르트렌트는 볼지 말지 고민 중인데 아마 이번 시즌에 안 볼 것 같기도 해요. 

어떤 극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보면 볼수록 대극장 뮤지컬보다 중소극장 뮤지컬이 더 취향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래도 일단 한 번은 보고 싶어서 고민 중인 극들입니다. 

 

난설은 이번 시즌에 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역시 저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예매를 하고 말았어요. 

취향 극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공연인지 궁금해서 보고 올 생각이에요. 

 

어쩌면 해피엔딩은 유명한 공연이죠. 

미도클은 표가 없어서 못 구할 정도의 공연이고. 

전미도 배우님 공연으로 보고 싶었지만 일단 빠른 회차로 보고 싶어서 일단 미도클은 포기했고. 

양희준 배우님 공연이 보고 싶어서 예매했어요. 

 

그리고 루드윅

루드윅은 이미 보고 온 공연이에요. 

루드윅, 솔직히 라흐마니노프 같은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전혀 달랐죠... 

전혀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한 번 보고 어떤 극인지 알고 안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와~ 가서 진짜 반하고 왔어요. 

배우님들 연기도 대박이고 공연 자체도 훌륭하고 넘버도 좋고 진짜 몇 번 봐도 안 질릴 것 같은 공연이었어요. 

조만간 리뷰 올리도록 할게요~ 

혹시 볼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진짜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진짜 꼭꼭!! 감탄하고 나올 수 있는 극이에요!! 

 

 

*7월

7월에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과 제이미, 개와 고양이의 시간, 잃어버린 얼굴 1895, 더 모먼트와 유앤잇, 하모니-카 펀홈, 어림없는 청춘, 마리 퀴리가 개막을 하죠.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서울예술단 공연인 만큼 보고 싶어서 예매를 해놨어요. 

개인적으로 박혜나 배우님 공연이 너무 보고 싶어서 박혜나 배우님 회차로 예매를 해 놨는데 현재 17일 공연까지 취소가 되어서 너무 걱정이에요. 

제발 취소 안 되고 공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와 고양이의 시간전설의 리틀 농구단, 펀홈은 이번 주에 관극 일정이 있답니다. 

너무 기대하고 있는 뮤지컬들. 

새로운 뮤지컬은 언제나 보러 가기 전에 설레죠. 

재미있을지 없을지 걱정이 되어서ㅎㅎ

 

더 모먼트는 정말 개대없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극이었어요. 

초연인 만큼 앞으로 조금씩 발전하면 훨씬 더 좋은 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공연이에요. 

지금도 충분히 나쁘지 않게 보고 올 수 있답니다. 

혹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한 번 보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마리 퀴리는 옥주현 배우님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매했어요. 

저번 시즌에 못 봐서 조금 아쉬웠는데 옥주현 배우님도 나오시고 김찬호 배우님까지 나오시니 망설이지 않고 예매했습니다.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는 점 때문에 한 번만 보고 말 것 같아요. 

공연장만 다른 곳이었으면 고민해봤을 텐데요. 

 

일반 배우님들은 진짜 마음에 드는 캐스팅이라서 너무 좋으면서도 아쉽네요ㅎㅎ

 

 

*8월

8월에는 판과 썸씽로튼, 머더 발라드, 시데레우스, 알앤디 콘서트, 캣츠와 킹키부츠, 베르테르, 무인도 탈출기가 개막합니다. 

 

썸씽로튼은 라이센스 초연 공연인데 저번 내한 공연 영상을 보니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거기에 서경수 배우님과 노윤 배우님이 출연하셔서 보고 싶은데 고민이네요. 

 

시데레우스는 어떤 극일지 저번부터 궁금해서 이번에 보러가려고 예매해놨어요. 

 

알앤디 콘서트는 갈라 콘서트 형식이 아니라고 해서 기대 중입니다. 

좋아하는 공연들의 넘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일단 캣츠킹키부츠, 베르테르는 딱히 저에게는 아직까지 매력적인 부분이 없어서 보러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무인도 탈출기는 8월과 9월에 일정을 보고 보러 가야겠어요. 

원래 연극이었던 공연이 뮤지컬로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일정 보고 되도록 보러 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생각이에요. 

 


 

곧 개막하는 비스티.

배우님들만 보면 취향극일 것 같은데 아직 관극하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뭔가 회전도는 극이 될 것 같은 공연이라는 느낌이... 

 

 

*9월

9월에는 백범과 더 그레이트 코멧, 매튜 본의 레드 슈즈, 스모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개막합니다. 

 

다른 거는 몰라도 일단 백범은 확실히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보지 않을 생각이고요. 

 

더 그레이트 코멧도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캐스트가 공개되고 엄청난 관심이 생겼죠. 

프로필 사진도 너무 멋있게 뽑은 데다가 나오는 배우님에 홍광호 배우님박강현 배우님이라는 것만으로도 보러 갈 이유는 충분하죠. 

일단 진짜 취향에 맞지 않는 극이면 고민해 보겠지만 아직 한 번도 보지 않은 극인 만큼 보러 가야겠어요. 

무엇보다 두 분이 다른 역할이라서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ㅎㅎ

물론 홍광호, 박강현 배우님이 같이 나오는 회차인 만큼 예매가 조금 힘들 것 같은 생각은 들지만 3개월 동안 제 자리 하나 없겠어요?? 

무조건 가서 보고 와야겠어요.

 

스모크오 당신이 잠든 사이도 한 번쯤 보고 싶은 뮤지컬이에요. 

 


캣츠는 8월 예정이었는데 날짜가 확정되며 9월에 개막을 하죠. 

 

라 루미에르는 이번에 창작 초연하는 공연인데 뭔가 취향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어떤 극인지 궁금한 만큼 일단 표는 잡아놓았어요. 

보고 리뷰 남기도록 할게요ㅎㅎ

 

스모크도 개막 날짜가 확정되었죠. 

스모크는 전부터 이름만 알고 있어서 어떤 극인지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꼭 보러가야겠다고 생각했네요. 

 

그리고 미오 프라텔로

미아 파밀리아와 내용적으로 연결된 극인 만큼 한 번은 볼 것 같은데 미아 파밀리아처럼 회전을 돌지는 않을 것 같네요. 

보체티가의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있기는 한데 뭔가 느낌이 미아 만큼은 아닐 것 같은... 

 

 

 

*10월

10월에는 신과 함께_저승편과 고스트, 지하철 1호선, 세종 1446이 개막합니다. 

 

아킬레스는 창작 초연인 공연이라서 어떤 내용일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네요.

그래도 이런 창작 초연 공연들 봐줘야죠ㅎㅎ

어떤 극이든 보고 나서 취향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거로ㅎㅎ

 

신과 함께_저승편

이미 선예매를 진행해서 예매할 수 있는 최대인 4매를 예매했어요. 

이번 공연은 LG아트센터에서 하죠. 

LG아트센터는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서 기대 중이에요. 

좋다는 소리를 워낙 많이 들었던 곳이라서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2주밖에 안 하는 서울예술단의 공연인 만큼 최대한 챙겨 봐야죠. 

지금 상황에서는 제발 공연 취소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에요ㅠㅠ

 

창작 재연 공연인 블랙 메리 포핀스

시놉시스만 보면 취향일 것 같은데 막상 보면 분위기가 생각과는 좀 다를 것 같은(?) 극이에요. 

만약 정말 취향이 아니라고 하면 한 번만 보겠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싶으면 전캐는 찍을 것 같은 뮤지컬이에요. 

캐스팅이 너무 마음에 드는 극이랍니다. 

 

 

 

*11월

11월은 개인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달이에요. 

일단 개막 공연은 나의 왼오른발, 시스터 액트베르사유의 장미, 영웅을 기다리며, 호프와 젠틀맨스 가이드, 온테크리스토와 인터뷰, 일상의 공식, 세자전, 맨 오브 라만차가 공연 중이랍니다. 

 

맨 오브 라만차는 홍광호 배우님 회차의 공연으로 한 번 봤었는데 극 자체에 빠졌던 뮤지컬이었어요. 

넘버도 너무 훌륭한데 극을 보고 깨달은 게 너무 많아서 기억에 남는 극이에요. 

진짜 처음에는 지루하다는 평을 좀 많이 봤어서 보기 전에 고민했던 극이었는데 너무 좋은 극이어서 놀라고 왔던 뮤지컬이었죠. 

 

몬테크리스토는 영화관에서 공연실황을 보고 꼭 한번 보고 싶은 뮤지컬이 되었죠. 

마침 올해 돌아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공연이에요. 

공연실황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실제로 보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되네요. 

 

젠틀맨스 가이드는 재미있다는 극찬을 친구에게 들어서 꼭 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저번에 공연할 때 볼 기회가 없어서 못 봤었는데 그때 좀 아쉬웠었거든요. 

11월 공연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공연이랍니다. 

한 번은 무조건 볼거고 캐스트에 따라 몇 번 볼지 결정될 뮤지컬이죠ㅎㅎ

 

 

*12월

 

진짜 매달 보고 싶은 공연은 늘고 그걸 감당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언젠가는 제가 원하는 공연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며 2020년 하반기 공연 일정은 여기까지 적도록 할게요~ 

 

 

공연 일정 추가되거나 변경될 시 되도록 빨리 수정하도록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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