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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총몽' 원작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입니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일본 만화 총몽이 원작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알리타 예고편만 보고 나오기를 계속 기다렸었어요.

 

 

영화를 보러가기 몇일 전 유튜브에서 한 영상을 봤어요.

 

내용이 알리타 세계관에 관한 것이더라구요.

 

 

일단 영화보러 가기 전에 봐야한다고 해서 봤었는데 보고 나니 원작 애니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총 3부로 1,2부는 끝나고 3부는 연재중이라고 하더라구요.

 

1부 완결까지만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알리타라는 이름도 나왔어요.

 

 

만화를 되게 슬퍼서 울면서 본 후에 영화를 봤는데...

 

 영화보기 몇일전에 총몽을 봤더니 내용을 비교하면서 볼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원작 4권까지의 내용을 담은듯한 영화 '알리타'였어요.

 

설정은 비슷한듯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이 약간씩은 다르더라구요.

 

 

이렇게 3개의 에피소드를 한 이야기로 이을줄은 몰랐지만 기대한만큼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진짜 나를 깨워라!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 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되는데…

 

  

 

 

기억을 잃은 알리타가 자신을 찾기위해 기억을 찾기 위해서 싸우는??

 

일단 큰틀은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이도가 고철 더미 속에서 찾아낸 알리타를 고쳐주고 딸을 위해 만들었던 몸을 줍니다.

 

알리타는 자신의 옛날 기억이 없는채로 고철도시를 돌아다니고 수배범과 싸우며 기억을 하나씩 되찾아가게 됩니다.

 

 

영화의 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알리타의 과거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책을 1부까지밖에 안봐서 그런건지 알리타의 모습이 달랐어요.

 

아마 알리타의 과거 기억 자체가 다르게 나오니까 설정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알리타: 배틀엔젤'이 끝났고 2편이 나온다면 그건 책과 많이 다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책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인물도 등장합니다.

 

마지막에 죽긴 하지만 새로운 인물이라 관심이 가기도 했어요.

 

 

과연 계속 살려 놓을까 싶었는데 확실히 죽더라구요.

 

 

 

 

처음부터 말이 많았던 알리타의 눈크기...

 

예고편부터 사진까지 알라타의 눈이 굉장히 커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말이 많았었죠.

 

 

알리타 얼굴에 CG가 들어가서 약간 그렇긴 하지만 영화를 볼때는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하지만 배경이 미래인 만큼, 사이보그가 나오는 만큼

 

모터볼 경기를 화면속에서 보고 있으면 꼭 게임을 보고 있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알리타 얼굴이 CG인 만큼 잘만든 게임 캐릭터 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그래도 영화에 나온 액션씬은 시원시원하니 확실히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액션이라는 타이틀을 걸만한 영화였죠.

 

 

 

 

휴고의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디테일한 설정에서는 다르더라구요.

 

알리타와 함께 벡터에게 복수를 하러 갔었는데 영화에서는 알리타 혼자가길래 휴고를 살려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보다보니 마지막에 죽이더라구요.

 

 

안타깝긴 했지만 알리타를 계속 만들어 가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는 공중도시 자렘에 갈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나옵니다.

 

한번 내려오면 절대로 돌아갈수 없다고...

 

 

하지만 영화에서는 모터볼 챔피언만이 자렘에 갈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다음 편에서는 공중도시 자렘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설마 계속 모터볼 경기만 하다 끝나지는 않겠죠??

 

과연 영화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편이 기대되네요.

 

 

원작대로 흘러가도 좋고 영화만의 흐름대로 흘러가도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원작 총몽 1부만 본 사람으로...

 

(애니메이션, OVA 등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만화가 더 좋은점도 있지만 영화만의 장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총몽에서는 만화이다 보니 그냥 넘겼던 부분도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하나하나 설명된듯이 나온게 더 좋았네요.

 

 

제가 총몽을 안보고 갔다면 이해 하기 힘든 세계관의 영화였을까 한번 생각해봤는데,

 

안보고 갔더라도 재미있게 보고 알리타에 빠져 원작을 찾아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누가보든 시원한 액션신에 한번 반하고 주인공 알리타에 두번 반하고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아바타를 만든 제작진인 만큼 그래픽들도 대단했던 영화였습니다.

 

 

사람얼굴에 기계만 붙어있는 모습이 조금 낯설어 보이기도 하고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충분히 기억에 남을것 같은 영화입니다.

 

 

알리타 2편도 딱 1편만큼만 했으면 하는 기대감을 품게 만드네요.

 

 

이번주에는 많은 영화가 개봉해서 알리타를 더이상 미룰수 없을것 같아서 보고 왔어요.

 

다음은 '증인'과, '기묘한 가족'등 이번주 개봉 영화들 리뷰로 올게요~

 

 

다들 알리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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