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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주연 영화 '뺑반'입니다.

 

영화 '뺑반'을 주말에 보고왔어요.

 

 

별점은 계속 내려가지만 제가 보고싶었던 만큼 영화관에가서 보고왔네요.

 

주말이고 설날 연휴인 만큼 영화관에도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이날 낮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3를 봤었는데 둘다 엄청 재미있다!! 하는 영화는 아니었답니다.

 

 

 

 

'뺑반' 뭐 나름 재미있게 보고 오긴 했어요.

 

근데 뭐라고 해야하나...

 

분위기가 한층 다운되어 있다고 해야할까요??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가 일반적인 영화보다 한층 다운되어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웃긴 멘트를 쳐도 그렇게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듯한 느낌이 크게 들더라구요.

 

좀 아쉬운 분위기가 깔려져 있었지만 그렇게 까지 나쁜 영화는 아니었네요.

 

 

연기자분들의 연기가 좋아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고요ㅎㅎ

 

 

 

 

영화 '뺑반' 줄거리입니다.

 

 

Hit and Run 상황 발생,
순마 출동합니다!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은시연이 정재철 관련 사건을 수사하다 용의자가 손목을 긋는 소동이 벌어져 좌천됩니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에서 정재철이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수색하기 위해 잠입하게 되죠.

 

 

그곳에서 뺑반에이스인 서민재를 만나서 정재철을 잡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연 세명이 참 멋있었던 영화였어요.

 

세분은 역시 연기를 참 잘하시더라구요.

 

 

서민재는 뺑반 에이스인데 왜 순경일까? 처음에는 궁금하기도 했지만 뒤에 그 이유가 밝혀지죠.

 

폭주족이라는 과거와 사고, 소년원에 다녀온 기록때문에 그런것이었어요.

 

 

그런데 저래도 경찰이 될수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서민재는 그런 경력이 있는 만큼 싸움하나는 정말 잘합니다.

 

싸울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긴 했지만 눈빛이 변해서 참 멋있어 보였어요ㅎㅎ

 

 

하지만 실제 일할때 저런 성격의 사람이 있으면 참 피곤할것 같네요...

 

 

 

 

은시연은 뺑반에 와서 바로 사고가 터져 사건현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매뉴얼 없이 수사하는 서민재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죠.

 

 

서민재의 행동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은 바로 확인하게 되죠.

 

 

중요하지 않은 사건이 없는 만큼 진지해야 하긴 하지만

 

은시연 캐릭터가 분위기를 가라앉게 하는 원인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정석이 맡은 역할인 정재철.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입니다.

 

 

처음에는 그런줄 몰랐는데 캐릭터가 무슨 병이 있어 보였어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흥분한다던지, 감정에 따라 말을 더듬더라구요.

 

 

어째서 그런 설정을 넣었는지는 자세하게 모르겠더라구요.

 

정재철과 서민재가 충돌할때마다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범인을 잡기위해서 수사를 하는줄 알았어요.

 

물론 은시연은 범인을 잡기위해서 였지만 윤과장은 달랐어요.

 

 

자신의 승진과 정재철이 가지고 있는 돈을 받은 사람들? 의 리스트를 얻기위해서

 

일은 벌일대로 벌여놓고 정재철을 풀어주죠.

 

 

은시연은 모르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풀어주는데 가담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영화라서 그런데로 해결되지만 실제로 저렇다고 생각하면...

 

 

 

 

저 사람 죽을것 같은데... 하면 죽여주고,

 

저 사람 배신할것 같은데... 하면 배신하게 만들고,

 

어, 저거 데려가려고 왔네 생각하니 정말 제안하던, 어떻게 보면 뻔한 영화예요.

 

 

거기에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다 보니 즐겁게 볼 수만은 없는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팬이다.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체 적인 분위기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게요.

 

 

가족들과 설날 연휴에 즐겁게 보기에는 살짝 부족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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