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아파밀리아 열아홉 번째 관극 리뷰입니다. 

 

진짜 오늘 종일반 하면서 배아프게 웃었던ㅋㅋㅋㅋㅋㅋ

종일반이 후회되지 않는 하루였죠ㅋㅋㅋㅋㅋ

 


 

*캐스트

 

밤공은 황민수, 조풍래, 박영수 배우님 공연이었어요. 

 

박영수 배우님도 종일이셨죠. 

 

 

처음 시작하고는 같은 극 종일은 좀 아닌가?? 싶은 마음으로 봤었어요. 

좀 피곤했던 것도 있고 괜히 봤나 하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는데, 웬걸. 

역시 보기 잘했다로 바뀐 거는 금방이었죠ㅎㅎ

 

낮공을 보고 봐서 그런지 무난하게 흘러간다 싶던 와중에 진짜 빵 터졌었죠ㅋㅋㅋㅋ

 


 

밤공의 안내멘트황민수 배우님

의외로 꽤 승률 낮으신 황민수 배우님ㅋㅋㅋㅋㅋ

제가 본 밍차드가 6번인데 그중 4번을 황민수 배우님이 안내멘트 하셨던ㅋㅋㅋㅋ

 

안내멘트 시작하고. 

 

황: 하나, 둘, 시작.  

    안녕하세요~ 안녕하마~ 안녕하슈~ (자세히 기억 안 나지만 지면 매번 하는 안녕~ 패턴ㅋㅋㅋ)

    나는 황민슈~ 

    저기 박영슈~ 

    공연해서 행복한 조풍래~ 

 

이런식이었는데요. 

조풍래 배우님는 뭐예요ㅋㅋㅋㅋㅋ

 

그거 하고 변명 아닌 변명을 덧붙이시던 황민수 배우님. 

 

가위바위보를 지고 30분 동안 생각해 봤는데 풍은 태풍 말고 생각이 안 난다고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총이 안 떨어지네? 라고 생각하자마자 떨어졌던 슈티비의 총. 

낮공에는 한 번도 안 떨궜는데ㅋㅋㅋㅋㅋ

 


 

자서전 꺼내는데 원래 왼쪽에 넣어와서 꺼내는데 오늘은 오른손 넣고 한참 찾다가 없으니 왼손 넣어서 오른쪽에서 꺼내던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터지고ㅋㅋㅋㅋㅋ

 


 

카더라 끝나고 마이크 스탠드를 풍스카가 가져가야 하는 장면이죠. 

 

풍스카, 스티비가 총 겨누고 있으니까 그 총 앞으로 가더니 총 맞는 척하고 슈티비가 깜짝 놀라서 마이크 스탠드 놓고 그거 가지고 나가던ㅋㅋㅋㅋㅋ

 

슈: (총 겨우고 있는 엔딩 포즈)

풍: (총 앞으로 가서) 빵! 윽. 

슈: (깜짝 놀라서 스탠드 마이크 놓고) 

    (자기는 안 쐈는데 그러니까ㅋㅋㅋㅋㅋ)

풍: (그 마이크 스탠드 가지고 퇴장)

 

진짜 신박했다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전개였어요ㅋㅋㅋㅋ

 


 

루치아노 연기하는데 굉장히 열심히 동물 흉내를 내던 슈티비ㅋㅋㅋㅋㅋ

닭, 늑대. 

앞에 하나씩 하더니 그대로 흉내내던ㅋㅋㅋㅋ

 


 

써니보이 옷도 안 입었는데 혼자서 극 진행했죠. 

 

슈: 써니보이... 

    써니보이... 

    너가 내 꿈을 이루거라. 

밍: 잠깐, 아직... 

슈: 유 캔 두 잇. 

ㅋㅋㅋㅋㅋㅋㅋ

 

낮에는 또차드가 마이웨이더니 밤에는 슈티비가 마이웨이ㅋㅋㅋㅋ

 


 

루치아노 옆으로 쓰러져 죽었는데. 

밍차드랑 풍스카랑 둘이 술 나눠 마시고 풍스카 앞으로 나오는데. 

슈티비, 풍스카가 밟을까 봐 다리를 점점 접던ㅋㅋㅋㅋㅋㅋ

언제 밟혀보셨나?? 

 

그리고 밍차드도 앞으로 나오는데 이번에는 몸을 둥글게 말아서 객석 또 터지고ㅋㅋㅋㅋㅋ

죽었잖아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움직여도 돼요?? ㅋㅋㅋㅋㅋㅋ

 


 

카더라 끝나고 부티 정하는 장면

밍차드와 풍스카 둘이 눈 마주치고 입모양으로 저기, 한마디 하고 정해진 부티. 

풍스카는 의상 가지러가고 밍차드는 슈티비에게 대본들고 다가갔죠. 

 

다가올 때부터 부티할 준비를 하다가 밍차드 보고 손수건 꺼내서 땀 닦아주던. 

 

원래 도망가자 써니보니에서 손수건 전해주는 데 이번에 좀 더 빨리 전해줬죠. 

 

그래서 그 장면에서는 밍차드가 다시 손수건을 슈티비에게 줬죠ㅋㅋㅋ

 

 

열심히 땀 닦아주는 데 열중해서 밍차드가 무슨 말 하든 못 듣고 있던 슈티비. 

풍스카 나오고 부티 할 거냐고, 욕심 있어 보인다고ㅋㅋㅋ

 

밍: 부티! 

슈: 어으으. (안 한다는 뜻)

밍: 부티! 

슈: 어으으으. (고개 도리도리)

밍: 어, 대답했다. 

슈: 어으으. (눈 댕그랗게 뜨고 내가 언제라는 표정)

ㅋㅋㅋㅋㅋㅋ

 


 

밍차드에게 업히는 슈티비

전에 도빈 배우님이랑 할 때였나? 

그때 시도한 무릎으로 올라가기를 했는데. 

전에는 또차드가 안 받아주기도 했고 제대로 못 올라가서 금방 떨어졌는데 오늘은 굉장히 안정적이야ㅋㅋㅋㅋ

 

풍스카 일찍 나와서 그거 보고 놀라고 있고ㅋㅋㅋㅋㅋ

밍차드 당황하니 안정적으로 내려와서 착지까지 완벽ㅋㅋㅋㅋㅋ

 


 

밤에도 뿌애애앵 울면서 밍차드에게.

 

슈: 가! 가! 가버려!! 

밍: (극 진행) 가끔은 네가 보고 싶을 거야... 

풍: 아직도 안 떠났어!! 

밍: (풍보면서) 나도 가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부티 연기하는 슈티비에서 벗어나지 못해 잡혀 있는 것 같았던 밍차드. 

 


 

패밀리! 나이프! 뮤직! 하기 전에 멘트하던 밍차드. 

 

밍: 여러분은 박수를 치게 될 거예요. 

    신기하죠? 

    치게 될 거예요. 

    (그리고... )

    패밀리! 한 번! 

    나이프! 한 번! 

    나이프! (아니지... ) 뮤직! 

ㅋㅋㅋㅋㅋㅋ

 

박수 알려주다가 헷갈린 밍차드ㅋㅋㅋㅋㅋ

우리 다 알아요ㅋㅋㅋㅋㅋ

안 알려줘도 돼요ㅋㅋㅋㅋㅋㅋ

 


 

패나뮤 중간에 멈추고. 

 

슈: 앞에 누구 있어? 

밍: 어? 

    실전처럼 연습해야지. 

슈: 우와~ 

    앞에 누가 있는 줄 알았지. 

    우와~ 

풍: 우와가 너무 가짜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밍: 지금 박수 소리 안 들려? (객석에 박수 유도)

객석: (밍차드 맞춰준다고 박수 쳐주고)

밍: 안 들려? 

슈: (놀라며) 응... 들려... 

밍: 들려? 

풍: 나는 안 들리는데... 

밍: 이게 들리면 배우에 한발 다가선 거야. 

슈: (뿌듯)

옆에 있던 풍: (나는 안 들린다고 했는데 뭐지??? 나 엿먹이는 건가 하는 표정, 긴가민가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기에서 배우에 한발 다가선 거라고 말하면 안 들린다고 말한 풍스카는 뭐예요ㅋㅋㅋㅋㅋ

분명 밍차드는 아무 생각 없이 말한게 분명하지만. 

아마 안 들린다는 말도 못 들었을 수도ㅋㅋㅋㅋㅋ

 

그리고 패나뮤 나머지 시작. 

 

마지막에 슈티비가 박수소리 유도했는데 낮에 했던 박수소리가 신났던 듯ㅋㅋㅋ

 

원래 용스카 항상 패나뮤 마지막에 박수 쳐달라고 노래 부르면서 모션 하는데 원래 안 하던 슈티비가 좀 늦었지만 그 모션해서 객석에서 박수 쳐줬죠. 

 

 


 

오늘의 하이라이트!! 

어린이집 개원했던 미아. 

(진짜 현장감 제대로 전하고 싶다... 

최대한 비슷하게 적어볼게요, 물론 기억에 의존하고 다른 분들 올린 것 참고해서 적는 거라 정확하지 않아요ㅎㅎ)

 

슈티비의 부티 연기로 시작. 

 

슈: 파파! 

    파파의 박수 소리가 들려요! 

    파파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아요! 

    파파! 

    파파! 

    보고 싶어요, 파파! 

    (갑자기 짧아지는 마이크 스탠드)

    파파! 

풍: (슈티비 보며 마이트 스탠드 고정된 거 풀고 짧게 만들며) 파파! 

    파파의 박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파파! 

    파파! 

    (스탠드 마이크 잡고 늘렸다 줄였다 하며) 커졌다, 작아졌다, 커졌다, 작아졌다. 

    (누워서 무릎 가리키며) 여기 아파파! 

    (배 가리키며) 여기 허파파! 

    (슈티비 루치아노 때 다리 들어올리는 동작 하면서) 이렇게... (기억 안 남)

 

(이때 이미 객석은 웃음바다ㅋㅋㅋㅋㅋㅋㅋ)

 

풍: (다시 일어나서) 어디 갔어? 어디 갔어? 

     배꼽이 어디 갔지? 

 

(객석 다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슈티비는 그런 풍스카 보고 있다가 밍차드에게 다가가더니 풍스카 가리키고 밍차드 쳐다보니. 

 

밍: 제정신이 아니네... 

슈: 친구도 인정했어! (ㅋㅋㅋㅋㅋㅋ)

    (풍스카 보면서) 어? 

    도레. 

풍: 파파~ 

 

이 도레, 파파 부분에서 전에 풍이 도레미라고 하니까 슈가 미쳤구나라고 한 적이 있다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부티 안 해. 

 

슈: 나 부티 안 해. 

밍: 왜? 

슈: 안 해! 

풍: 시키지 마! 

슈: 치치할 거야, 치치! 

풍: 왜요! 

슈: 치치할 거야! 

     내가 치치 할 거야! 

풍: 왜요! 싫어요! 

슈: 내가 할 거야! 

 

풍스카, 처음에 슈티비한테 대들다가 점점 초딩 싸움으로 변질. 

아니, 이건 초딩도 아니다. 

진짜 유딩 싸움이 되었던ㅋㅋㅋㅋㅋ

 

풍: 뿌애애앵! 

슈: 뿌애애앵! 

 

둘이 계속 울며불며 주고받고 있으니까 객석은 이미 웃음바다 된지 오래고. 

밍스카는 말하는 사람 번갈아 가면서 쳐다 보다가. 

 

밍: 그만! 그만 싸워! 그만! 

풍슈: (밍차드의 말 따위 듣지 않는다ㅋㅋㅋㅋㅋ)

       (서로 하겠다고 난리ㅋㅋㅋㅋ)

 

아마 이쯤에서 객석에서 박수소리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했던 유치한 싸움. 

애들인 줄... 

 

슈: 내가 치치 할 거야! 

    내가 할 거야!!! 

(여기부터 시작된 본격 어린이집 느낌ㅋㅋㅋㅋ 황가 밍차드 선생님 등장.)

밍: 그만! 

    두 사람 다 오른손 내미세요. 

풍슈: (가만히 있으니)

밍: 오른손 내미세요! 

풍슈: (오른손을 밍차드 쪽으로 내밀고)

밍: 화해하세요. 

풍슈: (손 서둘러 가져가며) 안 해! 

밍: 쓰읍! 화해하세요! 

풍: 나는 어른처럼 먼저 손 내밀 거라고. (이미 여기서 자기가 어린이라고 인정?)

슈: (그런 풍 보고) 싫어! 더 싫어! 

밍: 먼저 사과하는 게 멋있는 거야. 

풍슈: (서로 앞다퉈 먼저 손 내밀고 사과)

 

그리고 치치 옷과 모자 뺏어가던 슈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챙길 거는 챙긴다. 

그리고 누가 엄마한테 이른다고 한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화해시켜놓고 앉아 있던 밍차드에게. 

 

슈: 그리고 너! 

밍: (놀란 표정)

슈: 공연 끝나고 돈 갚으라고. 

밍: 알겠어. 

    그런데 갑자기 총을... 

    서운하네... 

 

화해시키겠다고 그 난리를 피웠는데 화해시키고 나니까 갑분 총... 슈티비에게 상처받은 밍차드ㅋㅋㅋㅋ

그거 지켜보던 풍스카가 옆에서. 

 

풍: 사과해. 

 

그소리에 다시 객석에서 웃음이 터지고ㅋㅋㅋㅋㅋ

 

슈: (풍 쳐다보고) 너한테는 안 해. 

 

그리고 밍차드 귀에 소곤소곤. 

옷이랑 다 챙기고 다시 들어가며 한 번 더 소곤소곤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

 

밍: 미안미안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형 둘 사이에서 고생한 막내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터져나온 박수소리ㅋㅋㅋㅋㅋ

진짜 역대급으로 웃겼던 부티 안 해 장면. 

 

이거 보는 데 배 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 

(밑에 복수 장면 포함ㅋㅋㅋ)

 


 

진짜 우당탕탕이었던 어린이집 끝나고 스티비 퇴장한 후 둘의 이야기

 

 

풍: 너 왜 쟤 편 들었어? 

밍: 쟤 편을 든게 아니고.

풍: 마음속에 담아둘 거야. 

밍: 뭐라고? 

풍: 마음속에 담아둘 거라고. 

    네가 쟤 편 들었어... 

밍: 네가 계속 놀아주니까 그런 거 아니야. 

풍: ...... (슈티비 놀리던 자리 가리키면서) 안 놀아줬어, 여기 혼자 있었어...  (ㅋㅋㅋㅋㅋㅋ혼자 있긴 했죠)

밍: (땀 닦으라는 듯이 손수건 건네주고)

풍: 땀은 네가 흘렸어. 

    나는 씻고 온 거야.

 

(여기서 또 터졌죠ㅋㅋㅋㅋㅋㅋ 진짜 멘트 뭐야, 미리 다 짜고 온 거죠?)

 

밍: 두 개야. 

풍: (바로 받아서 땀 닦던ㅋㅋㅋㅋ)

    (그리고) 복수할 거야. 

밍: 뭐? 

풍: 복수할 거라고. 

    다음 장면 알지? 

밍: (다음 장면 할 곳 보고 풍 보고)

    내가 부티할 거야. 

풍: (당황한 표정으로) 뭐? 

밍: 내가 부티할 거야. 

    (웃으며) 미안하단 뜻이야. 

    (그리고) 이제 배역 속으로 들어가볼까? 

풍: 응. 

 

 

어쨌든 해피하게 마무리 된 둘 사이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길다. 

여기저기 보고 머리를 짜내며 진짜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봤네요. 

누구도 아닌 제가 평생 기억하고 싶어서ㅋㅋㅋㅋㅋ

 

오늘 이 어린이집 장면은 진짜 박제해줘야 하는 장면이었는데ㅋㅋㅋㅋㅋ

 

(화질 안 좋아도 되니까 DVD에 보너스 장면 같은 거로 넣어줄 수 없으려나?)

 


 

키스미 끝나고 대답 요구하던 슈티비

밍차드는 슈티비 빤히 보고 있으면서 대답은 안 하고 옆에서 풍스카 벌벌 떨면서 밍차드 지키려고 하고ㅠㅠ

 

밍차드가 끝까지 대답 안하고 있으니 풍스카, 자기가 시킨다고, 하게 할 거라고. 

계속 벌벌 떨고 더듬거리면서 이야기해서 너무 안타까웠던 풍스카ㅠㅠ

그러니 밍차드 보다가 들어가는 슈티비. 

 

풍스카, 밍차드에게 빨리 준비하자고. 

뭐라고 하고 마피아랑 전쟁할 거냐고 묻는데 우는 밍차드. 

그런 밍차드 보고 당황. 

 

풍: 왜 울어! 

    (스카프로 밍차드 얼굴 닦아주면서)

    괜찮아, 조금만 견뎌, 괜찮아.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슬프고 셋 다 감정 대단했던 실탄 씬. 

이 장면만큼은 진짜 인정. 

 


 

마지막 밍차드가 꽃잎 모으고 있으니까 풍도 바닥에 있는 꽃잎 모아서 꽃가루로 슈티비 때림

이건 꽃가루를 뿌려준 게 아니라 누가 봐도 때린 거였어요ㅋㅋㅋㅋ

 

꽃가루로 얼굴 맞고 현실 당황. 

말문 막혔던 슈티비ㅋㅋㅋㅋㅋ

이건 뭐지 하는 표정으로 풍스카 쳐다보고ㅋㅋㅋㅋ

 

일단 정신 차리고 노래 부르는데 이미 많이 지나간 가사들. 

그러면 놓친데부터 부르시면 되는데 그 가사 다 우겨 넣느라 박자 다 무시되고 거의 랩처럼 따라가고ㅋㅋㅋㅋ

 

 

원래 슈티비가 밍차드랑 풍스카 안아줘야 하는 장면인데 앞 꽃사건으로 밍차드만 안아주던 슈티비. 

 

풍이 자기도 안아달라고 오지만 슈티비가 쳐다 보면서 밍차드만 안아주던ㅋㅋㅋㅋㅋ

그래서 풍이 밍차드 안고 있던 반대쪽으로, 마이크 든 쪽으로 파고 드는데 절대 허락 안 해주던 슈티비ㅋㅋㅋ

 

그러고 있다가 삐질 때쯤 안아줘서 풀리는 풍스카. 

 


 

밤공 브브전은 오늘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태로 와서 조금씩 정신 놓다가 감정 놓쳐서 제대로 적을 만한 게 없어요... 

 


 

*커튼콜

 

 

황민수 배우님 말에 앉아서 진짜로 무릎 치고 있던 조풍래 배우님. 

그리고 끝나기 전에 황민수 배우님 쳐다 보고 끝나자 바로 질문ㅋㅋㅋㅋㅋ

 


 

두 형 사이에서 어이 없는 듯 웃는 황민수 배우님ㅋㅋㅋㅋㅋㅋ

 


 

혼자 열심히 꽃가루 줍더니 자기 위로 뿌리고 꽃가루 먹고 패나뮤 못 외친 황민수 배우님ㅋㅋㅋㅋ

상황 본 조풍래 배우님이 설명해 주고 박영수 배우님은 상자 옮기다가 못 봐서 그거 듣고 있고. 

 

그러다 아까 꽃가루 맞은 거 생각나서 화내고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황민수 배우님이 시켰다고 하는 조풍래 배우님ㅋㅋㅋㅋㅋ

 

둘 화해시키려고 다시 등장한 황가 리차드 선생님ㅋㅋㅋㅋㅋ

 

먼저 손 내밀어 사과하고 자칭 대인배된 박영수 배우님ㅋㅋㅋㅋㅋ

 

"아까 웃음 참는 데 너무 힘들었어요, 형들. 

 좋은 추억 고마워요"

 

아까 그게 웃음 참고 중재한 거였어ㅋㅋㅋㅋㅋ

너무 자연스러웠어요ㅋㅋㅋㅋ

 


 

난 하나도 힘들어ㅋㅋㅋㅋㅋㅋ

원래 안 힘들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하나도 힘들어ㅋㅋㅋㅋ

 

기억에 남는 멘트ㅋㅋㅋㅋ

 


 

들어가는 데 떨어지는 총 보면서 혼내는 둘ㅋㅋㅋㅋㅋㅋ

진짜 왜캐 잘 맞아ㅋㅋㅋㅋ

 

https://hrhobby.tistory.com/259

 

[공연/뮤지컬] 200722 미아 파밀리아 리뷰 (이승현, 유성재, 박영수) _ 연기 연습 좀 해 스티비, 스티

미아 파밀리아 열한 번째 관극 리뷰입니다. 오늘은 이승현 배우님과 유성재 배우님을 마지막으로 보는 날이었어요. 막공을 빨리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네요. 일단 오늘 리뷰부터 적��

hrhobby.tistory.com

한동안 이날 커튼콜 계속 돌려보면서 웃었는데 미아 보내면 이제 한동안 오늘 공연한 밍풍슈 커튼콜 보면서 웃을 듯. 

 

8월 말에 나온다던 DVD는 안 나오고... 

지금 상황 보면 아마 온라인 판매만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내주기만 하면 사야죠ㅋㅋㅋ

 

진짜 마음 같아서는 오늘 부티 오디션이나 어린이집, 이런 장면들 모아서 보너스 트랙으로 넣고 가격 조금 더 올려도 살 테니까 막공까지 끝나고 DVD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ㅋㅋㅋㅋㅋ

 

물론 그런 장면도 많고 만드는 게 힘들다는 거는 알지만 그냥 개인적인 바람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세 번의 패나뮤. 

끝나진 않는 패밀리! 나이프! 뮤직! 

한 번 할 때마다 눈에 띄게 지키는 배우님들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 종일반 한 거 전혀 후회되지 않는 공연이었어요. 

내일 밍밍슈 페어 단독으로 있는 거 보러 가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너무 기대ㅋㅋㅋㅋㅋㅋ

 

 

이제 밍밍슈와 슈또풍 회차밖에 안 남았다는 게 실감이 안 나네요... 

 

 

일단 이런 이야기는 자막 리뷰에 올리도록 하고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ㅎㅎ

 

 

 

러닝타임 110분

22시 01분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