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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본 연극 쉬어매드니스입니다. 

 

본지 1년은 넘은 것 같아요. 

 

제가 갑자기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봤던 이유. 

바로 티켓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본 거였어요. 

그 바뀐 티켓 때문에 끌려서 갔었네요ㅎㅎ

 


 

*좌석

 

일단 급하게 찍었던 바뀐 티켓 사진이에요. 

 

일단 쉬어매드니스는 콘텐츠박스에서 공연 중이랍니다. 

 

관객참여 연극인 만큼 적극 참여하려면 1층이 좋지만 저는 시야 좋은 2층을 선택했어요. 

 

 

일단 2층 1열의 시야예요. 

앞에 걸리는 사람도 없고 무대에서 시야방해 발생하는 곳도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좌석이에요. 

 

지금은 1층에서 1열과 2열을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층 3열에서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거예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이번 시즌 쉬어매드니스 포스터입니다. 

갔는데 이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찍어왔어요ㅎㅎ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쉬어매드니스 포토존이에요. 

조금 일찍 가셔서 사진 찍고 노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기 장소가 작다 보니 빨리 가셔야 방해 없이 사진 찍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쉬어매드니스 아는 분들은 다들 아는 사실. 

쉬어매드니스는 공연 시작 시간 10분 전부터 공연을 시작하죠. 

 

공연을 보는 데도 도움이 되니까 최대한 10분 일찍 가셔서 공연 보시는 거를 추천드릴게요~ 

 


 

*캐스트 

 

그리고 캐스트보드가 앞 시즌과는 다르더라고요. 

 

쉬어매드니스는 공연이 끝나면 그날 범인이 표시돼요. 

캐스트보드가 바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찍어가세요. 

 

제가 봤던 회차의 범인은 장미숙이었어요. 

 

이게 범인 비율이 오준수 > 장미숙 >>>>>> 조호진

이렇게 돼요. 

조호진 범인인 회차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아, 사모님도요. 

사모님 엔딩 있는 거 맞죠? 

 

 


 

 

이번에 본 회차는 임정균, 진혜원, 김번영, 김유리, 임수형, 지영호 배우님 회차였어요. 

 

역시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역시나 장미숙은 너무 예쁘셨어요. 

처음 등장하시는데 너무 예쁘셔서 와~ 진짜 예쁘다 생각하면서 계속 쳐다봤네요. 

 

그리고 오준수도 너무 잘생겼었죠. 

 

장미숙 역할의 진혜원 배우님과 오준수 역할의 김번영 배우님 모두 예쁘고 잘생기고 길쭉길쭉 하다 보니 둘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원래 공연 중 인터미션 시간 때에는 형사님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지금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딱히 질문을 받지 않더라고요. 

 

저는 원래 인터미션 때 배우님들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상관없지만... 

조금 아쉬운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시즌이 다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성적 표현이 전에 봤던 공연보다 조금 더 적나라해져서 조금 그랬어요. 

 


 

그리고 공연 중 질문 타임 때 관객들이 질문한 2, 3개 정도에 대한 대답을 까먹으셨는지 안 해주셨어요. 

저는 다 알고 있어서 상관 없는 부분이었지만... 

유독 질문을 많이 받는다 싶더니 그냥 넘어가시더라고요. 

아마 잊어버리신 거겠죠? 

 


일단 쉬어매드니스에서는 질문 타임에 하는 질문들에 대해 배우님들이 다들 의심을 피해갈 만한 그런 대답들을 다 가지고 있어요. 

 

일단 관객 투표로 범인이 결정되기 때문에 관객들을 최대한 설득해야 원하는 엔딩을 볼 수 있죠. 

 

모든 질문에 그럴 듯한 답을 내놓기 때문에 그게 조금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솔직히 오준수가 너무 적나라하게 범인이라는 느낌을 풍기고 단서도 제일 많이 있기 때문에 오준수 엔딩이 제일 많기는 한데... 

 

조지 엔딩은 뭘 어떻게 접근해야 볼 수 있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혹시 본 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영상

 

쉬어매드니스는 워밍업 공연과 인터미션 중 그리고 커튼콜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모두 영상을 찍었지만 워밍업 공연과 인터미션은 사람들이 나와서 커튼콜 영상만 올려볼게요. 

 

 

보다시피 2층 시야 굉장히 좋답니다. 

 

그런데 연극을 보면 볼수록 오준수 역의 김번영 배우님이 자꾸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 보려고 해도 극을 보는 중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는 전에 어디 공연에서 봤나? 그 정도였었고 끝나고도 뭔가 계속 어디서 본 것 같아서 결국 찾아봤었는데요. 

 

알고 보니 연애의 참견에서 연기자로 나오는 분이더라고요. 

그때 아~ 싶었어요. 

왠지 너무 익숙한 분이었거든요ㅎㅎ

 

다들 연기도 잘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진짜 오랜만에 즐겁게 보고 왔네요ㅎㅎ

 

 

다음에 또 기억이 조금이라도 희미해질 즈음에 보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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