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리뷰는 영화 '라이온 킹'입니다.

 

개봉일에 맞춰서 봐서 영화에 대한 정보는 전혀 찾아보지 못하고 갔답니다.

 

 

'라이온 킹'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실사로 영화화 해서 만든 디즈니 뮤지컬 영화인 만큼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영화입니다.

 

그래서 기다린만큼 개봉당일에 바로 찾아가서 보고 온 것이었죠.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기대를 너무 많이 한것이 좀 실망스러웠어요.

 

 

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영화 '라이온 킹'은 개봉전 예고편이 나왔을때부터 여러곳에서 영화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실사 영화고 그 대상이 라이온킹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다는 것이 느껴졌죠.

 

줄거리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데…

 

일단 라이온킹의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많이 없겠지만 영화 소개에 올라와 있는 내용입니다.

 

 

일단 라이온킹의 실사영화인 만큼 모든 동물들이 CG로 만들어진 가짜일텐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어요.

 

딱 보자마자 심바가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심바과 날라의 어렸을적 이야기는 둘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어요.

 

 

심바는 자신이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왕이 될거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자랐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아직 아이여긴다는 점에 불만을 품고 어린아이가 가서는 안되는 금지된 곳으로 향해 사고를 칩니다.

 

 

자신때문에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결국 자신의 집을 떠나 새로운 터에 자리를 잡게되죠.

 

거기서 만난 애들이 바로!!

 

 

품바와 티몬이죠ㅎㅎ

 

둘의 등장과 둘이 부르는 하쿠나 마타타는 역시 듣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영화를 봐서 괜찮았다고 느낀건 심바의 귀여움을 살짝 볼 수 있었다는 점과 하쿠나 마타타의 신남을 조금 느꼈다는 거죠.

 

 

영화 자체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재미는 사라지고 솔직히 원작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실망할것 같은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가장 먼저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노래가 잘부른다는 느낌이라든가 노래의 매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분명 좋은 노래들인데 자꾸 원작이랑 비교를 하게 된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실사로 만든 영화이다 보니 동물들이 그게 그거처럼 보였습니다. 

 

심바의 엄마와 날라처럼 암사자들은 제가 보기에는 구분이 가질 않더라구요.

 

눈동자 색이 다르다고 하던데... 솔직히 기대한만큼 실망감도 굉장히 컸던 영화입니다.

 

 

원래 정말 마음에 든 영화는 한번 더 보고싶다는 마음이 드는데 전혀 그런마음이 들지 않았네요.

 

원작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싶으신분, 심바의 귀여움을 보고 싶은분, 라이온 킹 실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릴게요...

 

 

앞으로 나올 실사영화가 알라딘 처럼 잘된 영화가 안나오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아!! 영화에 쿠키영상은 없으니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주에는 사자와 엑시트, 조카들과 함께 볼 레드슈즈를 보러가야겠네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