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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리뷰입니다.

 

얼마전이라 해도 7월초여서 이제 거의 들어갈때가 되었네요ㅎㅎ

 

 

원래 히어로물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가 보는 몇 되지 않는 히어로물 중 하나가 바로 스파이더맨 이랍니다.

 

이번에도 가서 봐야하나 고민하다가 친구의 재미있다는 소리에 영화관에 가서 봤네요.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에 안보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까 재미도 있고 이걸 보고 있으니

 

한번도 보지 않은 어벤져스 시리즈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아마 다음 히어로물이 나올때는 모두 영화관에서 챙겨보고 있을지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저런 내용의 이번 스파이더맨.

 

친구에게 어벤져스를 안 봤는데 봐도 문제없어?? 토니 스타크 죽은 것만 알면되?? 라고 물어보고 갔었는데

 

친구는 그것만 알고 가면 아무 문제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말만 믿고 가서 봤는데... 내용이...

 

영화에서 그 전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는 하는데 어벤져스를 보지 않고서는 내용의 흐름을 잡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전체적인 줄거리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죽은 것만 알면 어찌어찌 따라갈수는 있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응?? 하면서 보게되는 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스파이더맨을 보고 어벤져스 시리즈가 보고 싶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부터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간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을 만나게 되죠. 

 

아무리 사람들이 도망쳤다고 하지만 정체가 탄로나고 싶지 않다는 애가 저러고 뛰어다녀도 되나 싶었어요.

 

 

중간중간 나와서 더이상 관여되고 싶지 않다는 주인공을 억지로 끌여들이는 닉 퓨리.

 

솔직히 저는 영화를 보면서 저사람이 누구지??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처음보는 사람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 처음보는 사람이 맞겠죠?? 히어로 영화를 안보니까...

 

영화를 즐기는데는 저사람의 정체를 몰라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굉장히 수상한 미스테리오를 저렇게 쉽게 믿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던 스파이더맨.

 

초중반까지는 왜 저렇게 철이 없고 애같지?? 모르는 사람을 왜 저렇게 쉽게 믿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었어요.

 

 

미스테리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나서 새로운 스파이더맨 수트를 만들때, 홀로그램으로 설계를 하고 있을때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엿보이더라구요.

 

능숙하게 수트를 만드는데 멋있어 보였던 장면중에 하나였어요.

 

애가 갑자기 성숙해 져서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고 미스테리오의 일을 해결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도 고백해서 사귀게 되니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되었죠.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입니다.

 

 

마지막에 사진을 찍으면서 거미줄을 타던 스파이더맨.

 

저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 장면이었어요.

 

너무 위험해 보였거든요. 

 

 

스파이더맨에는 2개의 쿠키영상이 존재해요.

 

영화가 끝나고 조금 후에 하나, 엔딩 크레딧 끝나고 하나가 나옵니다.

 

처음에 보러갈때 두개가 있다고 해서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기다렸어요.

 

....엄청 길더라구요. 한 7~8분 정도 기다렸다가 나머지 하나의 영상까지 보고 왔네요.

 

 

영상보는 맛도 나고 스토리도 그렇고 굉장히 재미있게 봤네요.

 

일상에서 한번씩 생각나는 영화를 본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벤져스 시리즈가 더 궁금한것도 있어요.

 

(보려면 다른 히어로물들을 봐야할텐데...)

 

 

어쨌든 스파이더맨의 정체도 들통났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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