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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빌릴까 고민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랍니다.

 

돌아다니다가 책 정리를 위한 카트안에 한권이 들어있었는데 지나다니다가 계속 보여서

 

결국 책을 집어 빌려왔어요.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이라는 책이었는데

 

솔직히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봐서 다 똑같겠지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요.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목차입니다.

 

작가의 이야기와 공부방법 100LS의 설명과 영상 추천등 다양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때까지 영어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에 솔직히 관심이 가기는 했습니다.

 

진짜로 영어를 잘 하게 될 수 있을까??

 

 

제가 정말 바라는 것은 영화를 볼때 자막없이 보는 거예요.

 

자막을 보면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자막없이 영어를 알아듣고 싶었어요.

 

그리고 혼자 여행을 갈때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는데 작가는 100LS 훈련법을 알려주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저 100LS를 100일만에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한번씩 영화를 듣고 말하는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3번째 LS를 할때

 

구간반복을 해야 하는 만큼 몇일은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적으로 100일 안에 할수 있을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바뀐다고 하니

 

100일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해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영화나 드라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볼 수 있지만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한화씩만 보고 LS를 하기에는 뒤에 내용이 너무 궁금할것 같아서 영화로 100LS를 하기로 했어요.

 

 

작가가 추천하는 영화는 노팅힐, 캐치 미 이프 유 캔,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존스의 일기, 노트북,

 

이프 온리,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첫 키스만 50번째 입니다.

 

 

개인적으로 러브 액츄얼리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걸로 시작할까 했지만 2003년에 나온거라 좀 오래된 느낌도 있고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100번 보기에는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작가가 조건을 건 현대 로맨스 중에서 제가 재미있게 봤던 '어바웃타임'으로 100LS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영어라는것을 제대로 배운게 대학교때가 처음이었어요.

 

그때이후 아는만큼 들린다는 사실은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때, 아무 동기 없이 시작하게 되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본인이 정말 외국어를 익히고 싶은 동기가 무엇인지 확실이 정한 후 100LS를 시작해보세요.

 

이제 2번의 LS를 하고 3번째 구간반복을 해야 해서 포기하게될지 계속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첫번째 영화 100LS를 성공하게 된다면 후기 올릴게요~

 

 

외국어를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분,

 

지금 하는 영어공부가 맞지 않다고 느끼시는분 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한 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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