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리뷰 _ 어린아이들과 함께 볼 가족영화로 추천!!

 

 

디즈니의 신작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리뷰입니다.

 

 

디즈니 신작인 만큼 꼭 가서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되었어요.

 

처음에 관심이 생긴것은 예고편을 보고 나서였답니다.

 

브레이킹던 part2에 나오는 르네즈미역에 나오는 매켄지 포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서였어요.

 

예고편을 볼때 브레이킹던에서 나왔던 CG와 굉장히 비슷하게 컸다는게 제일 놀랍더라구요.

 

 

거기에 디즈니꺼니 중간이상은 가겠지 생각하고 보게되었답니다.

 

 

 

디즈니에서 '호두까기 인형', '알라딘', '라이온킹' 3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거 다들 아시겠죠??

 

두개는 내년에 개봉하고 올해 12월 초에 개봉한게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호두까기 인형의 제대로 된 내용은 알지 못하고

 

책도 애니메이션도 전혀 보지 못했어요.

 

 

다른 동화들에 비해서 많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호두까기 인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디즈니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러갔어요.

 

 

디즈니에서 나왔던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모두 재미있게 봤거든요ㅎㅎ

 

 

막상 보니 생각보다 별로고 지루하더라구요.

 

영화관에 들어갔을때 아이들과 함께 보러왔던 가족이 있었는데 '이걸 애들이랑 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큰 이유는 더빙이 아니라 자막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영화가 다 끝나고든 생각은 '아 속도에 맞춰서 자막을 읽을 수 있다면 애들이랑 볼 영화였구나...'

 

생각보다 지루하고 중간에는 졸뻔한 적도 있습니다.

 

설마라고 생각했던 스토리는 그대로 흘러가고요.

 

 

 

 

물론 디즈니에서 만든만큼 영상자체는 굉장히 예뻐서 보는 맛은 있었어요.

 

아름다운 왕국들과 예쁜 드레스들 적절한 CG까지.

 

중간중간 소름돋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볼만한 영화였어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파티에 참석한 ‘클라라’는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다.
 대부에게 건네받은 황금실을 따라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호두까기 병정과 함께
 3개의 왕국을 지나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
 그러나 엄마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으로 가야만 하는데…
 
 황금 열쇠를 따라가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파티에 참석하기 전에 엄마에게 받은 선물.

 

그 선물을 열 열쇠를 찾기위해서 파티에서 대부에게 찾아가죠.

 

 

그 열쇠를 찾으면서 가게 되었던 4개의 왕국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려는듯이 내용이 흘러가더라구요.

 

 

 

4개의 왕국을 다스리는 3명의 사람들의 의상이 과하다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조금 유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지 않는 영화였지만

 

영상을 보는게 좋았고 마우스핑거스가 너무 귀여워서 나올때마나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장 비중있는 역할이 마우스핑거스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ㅎㅎ

 

저 쥐를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를 짰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디즈니 영화를 꼭 보고싶다면 보는걸 추천드리지만 신데렐라나 미녀와 야수를 생각하고 가지는 마세요.

 

그에 훨씬 못미친다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속도에 맞게 자막을 충분히 읽은 수 있는 아이들과 같이 볼만한 가족영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것을 추천드릴게요~

 

 

 

 

가장 불쌍한 캐릭터라고 할수 있는 마더 진저.

 

처음에 수상하게 주인공을 유인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착한사람이었어요.

 

 

마더 진저와 함께 슈가 플럼역시 불쌍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신들을 버리고 갔다고 생각하고 변하다 결국 다시 인형이 되어버렸던 슈가 플럼.

 

남을 괴롭히기는 했지만 외로워서 벌였던 일이 아니었을까??

 

 

결과적으로 마우스핑거스가 길도 알려주고 병정역할의 필립 호프만을 도와 양철?들을 상대로 싸워서

 

죽은사람없이 모두 안전하게 살수 있지 않았을까요?

 

 

역시 마우스핑거스가 주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