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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리뷰입니다~

 

 

곰돌이 푸를 실사로 만날 수 있는 영화였어요.

 

처음엔 푸가 실사로??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랍니다.

 

디즈니에서 개봉한 영화이고 푸와 함께 푸의 친구들이 모두 나와요.

 

 

티거, 피글렛, 이요르에 푸까지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답니다.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푸 포스터를 보고 친구가 가장 처음한 말...

 

'푸 눈이 더 컸으면 좋겠다...' 였어요.

 

 

확실히 포스터에서는 눈이 작아서 거슬리기는 하더라구요.

 

막상 영화를 볼때는 그런건 전혀 상관없었어요.

 

 

말하는것과 하는행동까지 정말 귀여운 푸와 친구들이었어요.

 

 

마지막에 클립영상이 있다고 했지만 저희는 모르고 영화를 보러 가서 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클립영상이 뭔지 챙겨봐야겠네요ㅎㅎ

 

 

 

“어른이 된 나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
 찾아온 나의 친구들
 다시 만나 행복해”
 
 어른이 된 나 로빈(이완 맥그리거)은 가족도 일도 모두 완벽해 보이지만,
 한편 지쳐가는 일상 속에 서있다.
 어느 날, 눈 앞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던 비밀 친구 ‘곰돌이 푸와 일행’들이
 다시 찾아오게 되고 뜻하지 않게 놀라운 모험 속에 빠져들게 되는데…

 

 

 

어렸을 때 푸와 함께 놀았던 로빈이 커서 어른이 되어 다시 푸를 만났을 때의 이야기예요.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어른들이 이 영화에 나오는 로빈처럼 일에 치이며

 

가족들에게 신경써줄 시간도 없고 점점 지쳐가며 즐거운 일은 없는 일상을 살고 있을 거예요.

 

 

책임자 위치에 있는 로빈은 상사의 명령으로

 

가방을 더 싸게 만들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습니다.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잘라야 하는 상황이라 열심히 일하는 중이었어요.

 

 

가족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혼자 주말까지 일하며 있던중

 

어릴적 친구 푸와 만나게 되죠.

 

 

 

푸는 숲속에서 친구들을 잃어버리고 이곳저곳 헤매던 중 크리스토퍼 로빈이 있는 집 앞 벤치로 나오게 됩니다.

 

그걸 로빈이 보고 집으로 데리고 가죠.

 

 

뭔가 무기력하게 말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사고를 치는 푸를 집에 돌려보내기 위해서 가족이 가있는 시골집으로 가서 숲으로 돌아가는 통로로 들여보내주죠.

 

 

 

일을 해야해서 혼자 들여보낸 후 자신은 돌아가려고 하는데 푸가 자꾸 마음에 걸리죠.

 

그래서 따라 들어가 푸를 찾지만 보이지 않고 사라졌던던 친구들을 만나게됩니다.

 

 

푸에게 친구들을 찾아주고 돌아간 로빈.

 

로빈은 서류들을 놓고가게되죠.

 

 

 

저 장면을 볼 때 저걸 저렇게 빼놓으면 안되지 싶었어요.

 

티거가 다른걸 챙겨준다며 빼놓았거든요.

 

 

결국 돌려주기위해서 나가는데,

 

로빈을 찾아 돌아다닐때 로빈의 딸 매들린을 만나게 되고 함께 아빠의 회사로 향합니다.

 

엄마도 딸이 없어진것을 알고 쫓아가죠.

 

 

인형모습을 하는 친구들이 귀엽더라구요ㅎㅎ

 

 

 

 

푸와 매들린은 서류를 가지고 회사 앞에 도착하지만 아빠를 만나기 전에 모두 잃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아내의 도움으로 회사의 일을 좋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일을 시켰던 그 상사가 되려 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더라구요.

 

 

휴가로 가족들과 함께 푸의 숲에 방문하기도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Your life is happening new

 

인생은 현재진행형이야

 

무슨 요일이지?

 

'오늘'(Today)이야!

 

내가좋아하는 날이군!

 

 

제가 영화를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글귀예요.

 

다시 한번더 보면 더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 당장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저 푸를 볼 생각에 봤던 영화였어요.

 

푸 애니메이션은 내용조차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곰돌이 푸라는 캐릭터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막상 보니 훨씬 더 좋았던 영화였어요.

 

일상에 지쳐있는 어른들이 보면 힘을 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요?

 

 

어른이들에게 추천하는 힐링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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