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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믿나와 미아를 생각보다는 많이 봤네요. 

미아는 8월 공연 끝날 때까지 딱 5번만 볼 생각이었는데 6월 남은 날짜에 관극까지 생각해 보면 6월에만 4번... 

8월까지 몇 번이나 볼지... 

조금 자제해야겠네요. 

 

그럼 일단 예매 완료한 7월 티켓들을 적어볼게요. 

(아직 6월 중반이라 7월까지 조금 많이 남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생각난 김에 적어봅니다)

 

 

*7월

 

2일 - 두 여자

 

아무리 혼자서 극을 잘 본다고 해도 절대 꿈도 못 꿨던 공포연극. 

무서워서가 아니라 커플, 친구들 사이에서 볼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함께 볼 사람이 구해서 보러가는 두 여자. 

솔직히 완전한 공포연극은 처음이라서 조금 기대 중. 

무료 티켓. 

 

 

2일 - 미아 파밀리아

황민수, 안창용, 문경초

 

재미있고 좋은 극은 소개해줘야 하는 거지만 솔직히 취향타는 극이라 걱정되는 미아 파밀리아. 

스페셜 커튼콜로 키스미-무서운 넘버 하는 날. 

개인적으로 같이 가는 사람이 좋아하지 않아도 혼자서 만족하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날ㅎㅎ

재관람할인 예매. 

 

 

3일 - 미드나잇:액터뮤지션

고상호, 김지철, 김리, 남궁혜인, 이나래, 김소년, 지현규, 오성민

 

이번 미드나잇 시즌 자막 회차. 

원래 6월 28일로 끝내려고 했지만 이벤트에 낚임. 

액터뮤지션에서 김리 배우님 회차를 한 번밖에 못 본 게 아쉬워 예매한 것도 있음. 

앤틀러스 보고 액터뮤지션 봤을 때 액터뮤지션은 취향이 아니구나 싶었는데... 

고지터에 반해서 몇 번이나 본건지... 

자막하고 앤틀러스나 기다려야지... 

재관람할인 예매. 

 

 

7일 - 미아 파밀리아

권용국, 조풍래, 박규원

 

박규원 배우님 스티비를 본 게 한 번밖에 없어서 예매. 

대사 티켓 증정 데이. 

재관람할인. 

 

 

10일 - 미아 파밀리아

김도빈, 조풍래, 박영수

 

슈또풍으로 본 게 한 번밖에 없어서 고민하던 중. 

좋은 자리 없어서 고민 하던 중. 

때마침 위메프 할인이 떠서 예매. 

좋은 자리 못 갈 바에는 싸게 가자는 마음으로 예매. 

위메프할인. 

 

 

11일 - 더모먼트

박시원, 주민진, 정대현

 

원래 10일로 보려고 했었는데 수수료 물며 11일로 변경. 

박시원 배우님과 주민진 배우님이 궁금하고 어떤 극일지 기대 중. 

다만 정대현 배우님은 조금 걱정되는 점 중 하나. 

프리뷰 할인 40%. 

 

 

11일 -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테이, 조환지, 김수연, 백건우, 이동연

 

조환지 배우님의 믿나 다음 작품. 

조환지 배우님 노래가 듣고 싶어서 예매한 작품. 

취향 극은 아닐 듯한데 일단 한 번쯤 볼 뮤지컬이라서 조환지 배우님 회차로 예매. 

공연장이 데스트랩한 곳, 시야 좋음. 

오픈 위크 할인 50%. 

 

 

14일 - 개와 고양이의 시간

고상호, 고훈정

 

고상호 배우님 차기작이라서 기대 중이었던 개와 고양이의 시간. 

솔직히 이 페어로 못 볼 줄 알았는데 마음에 드는 좌석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행복ㅎㅎ

다만 공개되는 넘버마다 멜로디가 너무 잔잔한 것뿐이라...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 맞을 것 같은 극이라서 한 번 보는 거로 만족할 듯. 

티켓링크에서 하면 전용봉투와 전용 티켓 증정. 

(몰랐는데 그거 확인하고 너무 행복)

조기예매 할인. 

 

 

15일 - 미아 파밀리아

이승현, 유성재, 박영수

 

일단 아직까지는 딱 5번째 도장 채우는 날. 

수요일 낮공이라서 예매했던 회차. 

개인적으로 배우님들도 기대 중. 

재관람할인 예매. 

 

 

15일 -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안재영, 송유택, 김승용, 구준모, 황순종, 안지환

 

이것도 원래 프리뷰로 보려고 예매했다가 취소 수수료 내고 재예매한 회차. 

취향 극이 아닐 것 같아서 차라리 보고 싶은 배우님 회차로 보자 싶어서 취소 후 재예매. 

송유택 배우님의 뮤지컬 공연이 보고 싶어서 예매한 회차. 

조기예매할인 30%. 

 

 

18일 - 풍월주

이율, 김현진, 전성민, 원종환, 신창주

 

풍월주 이번 시즌에 더 안 본다고 불과 얼마 전 두 번째 관극 포스팅에 써 놓고 또 예매... 

폴라 증정 이벤트에 낚임... 

그저 세 번째 관극이니 포토카드도 받고 김현진 배우님과 전성민 배우님도 궁금했으니 예매했다고 합리화 중... 

이놈의 충동 예매... 

진짜 적당히 해야 하는데... 

풍월주 넘버가 너무 좋다. 

넘버만 아니었어도 폴라에도 낚일 일 없었을 텐데... 

재관람할인 예매. 

 

 

18일 - 어쩌면 해피엔딩

양희준, 강혜인, 이선근

 

일단 스웨그 이후 양희준 배우님 차기작이라서 알게 됐던 어쩌면 해피엔딩. 

(왠지 모르게 매번 어쩌다 해피엔딩으로 쓰다가 아, '어쩌면이지'라고 깨달음ㅋㅋㅋㅋ)

그 후 전미도 배우님도 출연한다는 거를 깨닫고 양희준, 전미도 배우님 회차를 1차 티켓팅 때 노림. 

그런데 1차도 2차도 예스24의 오류 비슷한 거로 예매 실패했다가 취소 표로 잡은 회차. 

일단 1위가 양희준 배우님, 2위가 전미도 배우님이었기 때문에 18일 회차로 잡음. 

강혜인 배우님은 웃는 남자에서 봤기 때문에 잘하시는 거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잡음. 

(개인적으로 잡은 좌석 위치는 마음에 든다ㅎㅎ)

대학로 공연 예매하면서 한 달 좌석 모두 매진된 공연은 처음 봄. 

괜히 기대감만 올려놓고 취향극 아닐까 걱정 중인 공연. 

공연 자체가 마음에 들면 전미도 배우님 회차로도 한 번 볼까 생각 중. 

조기예매할인 15%. 

 

 

19일 - 펀홈

성두섭, 류수화, 최유하, 유주혜, 이주순

 

원래 전혀 볼 생각이 없었던 극. 

올해 초연 하는 라이센스 뮤지컬. 

우연히 들었던 원곡이 좋아서 예매한 공연. 

이왕 볼 거 샤이닝에서 봤던 성두섭 배우님이 나오길래 성두섭 배우님 회차로 예매. 

6월 관극일정 쓸 때까지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차미에서 봤던 유주혜 배우님과 6시 퇴근에서 만난 이주순 배우님. 

두 분 다 어떻게 공연하실지 궁금. 

성두섭 배우님은 샤이닝에서 받았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 애정하는 배우님이 될 듯. 

프리뷰할인 30%. 

 

 

19일 - 미아 파밀리아

황민수, 안창용, 박영수

 

이 페어로는 처음 공연하는 회차. 

펀홈 보고 저녁 공연 뭘 볼지 고민하다가 떠오른 거는 역시 미아. 

볼 수 있을 때 많이 봐야지. 

재관람할인. 

 

 

22일 - 난설

안유진, 안재영, 최호승

 

이번 시즌 난설 그냥 안 보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모두 다 예매하고 보니 그냥 비어 있는 수요일 낮공연도 채우자는 생각으로 예매. 

더블 적립 데이. 

난설도 18일이 폴라 증정 데이인데 고민하다 풍월주로 예매함... 

난설 취향 아닐 것 같아서 안 볼 생각이었는데... 

그냥 빨리 보고 어떤 극인지 아는 게 나를 거라고 생각 중. 

마티네 할인. 

 

 

22일 - 미아 파밀리아

이승현, 유성재, 박영수

 

어쩌다 보니 같은 캐스트로만 세 번째 예매. 

아직 한 번도 보지 않았지만 기대하는 캐스트. 

재관람할인 예매. 

 

 

23일 - 잃어버린 얼굴 1895

박혜나, 박영수

 

일단 취향 극은 아닐 것 같지만 기대되는 공연 중 하나. 

(원래 역사 극이라든지 잔잔하고 진지한 내용 별로 안 좋아해요)

차치연 배우님과 박혜나 배우님이 명성황후로 캐스팅 됨. 

차치연 배우님이 유명한 거는 알지만 박혜나 배우님이 나온다는 거를 알자마자 한 번 볼거면 무조건 박혜나 배우님 회차로 볼 거라고 결정. 

킹아더 이후 오랜만에 보는 박혜나 배우님. 

너무 기대되는 서울예술단 공연. 

(개인적으로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빨리 돌아왔으면... 진짜 볼 수 있는 날짜의 회차를 모두 볼 각오가 되어 있는 공연인데...)

스팩트럼 할인 40%. 

 

 

26일 - 6시 퇴근

고유진, 김다흰, 허윤혜, 이든, 이민재, 간미연, 김권

 

6시 퇴근 총막공. 

6시 퇴근 한 번은 더 봐야 하는데 어떤 거로 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총막공 선택. 

보러 가기 전에는 고민되지만 막상 보러 가면 굉장히 신나는 공연. 

재관람할인. 

 

 

30일 - 미아 파밀리아

김도빈, 조풍래, 박규원

 

이 페어로는 처음 공연하는 회차. 

되도록 여러 페어로 보고 싶어서 예매하는 중. 

7월 마지막 관극 예정인 미아 파밀리아. 

 

 


 

*8월

 

6일 - 마리 퀴리

옥주현, 김히어라, 김찬호, 박영수, 장민수, 김아영, 서혜원, 조훈

 

프리뷰 할인 없어서 이렇게 빨리 볼 생각 없었던 공연이었는데... 

괜찮은 자리 잡아서 갈 예정이 잡힌 마리 퀴리. 

김찬호 배우님 때문에 한 번은 볼 예정이었던 공연에 옥주현 배우님까지 나오시고. 

어쨌든 마음에 드는 캐스트인 회차. 

솔직히 취향 극도 아닐 것 같고. 

공연장도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인이라 마음에 안 들고. 

자첫 자막으로 끝날 것 같은 공연. 

조기예매할인. 

 

 

7일 - 미아 파밀리아

김도빈, 장민수, 박영수

 

원래 이렇게까지 많이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도장판 2개만 채울 생각이었는데... 

아니면 딱 3개... 

그 이상을 보게 될 것 같은... 

마지막 티켓오픈 때 보고 적당히 해야겠다... 

재관람할인. 

 

 

14일 - 시데레우스

이창용, 정휘, 임찬민

 

이창용, 정휘 배우님 첫공 회차. 

갈릴레오 역의 박민성, 임병근, 이창용 배우님 모두 궁금하지만 12일 ~ 14일 첫공 중 볼 수 있는 날짜가 14일밖에 없음... 

일단 넘버만 들으면 취향 극 아닐 거 것 같아서 걱정 중. 

공연 보고 마음에 들면 다른 회차도 봐야지. 

살아나♪ 할인. 


*7월 4일

진짜 이렇게까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진짜 쉬는 날 다 공연으로 채워버렸네요... 

이렇게까지 볼 생각 없었는데... 

 

26일 낮공 빼고 휴일에 볼 수 있는 모든 날에 다 공연을 예매했네요. 

이 와중에도 26일 낮공을 뭘 볼까 고민하는 나란 인간... 

 

진짜 26일 낮공과 7일에 있는 미아 파밀리아 마지막 티켓오픈 제외하고는 진짜 8월에는 예매 자제해야겠네요... 

그런데 왜 이번 미아 파밀리아는 마지막 티켓 오픈이 아닌 4차 티켓 오픈이라고 올라와 있는 걸까요? 

 

 

*추가 - 생각보다 더 많아진 7월 공연... 

쉬는 날마다 볼 생각은 없었는데... 

 

8월에는 진짜 자제해서 예매해야겠어요. 

8월은 쪼들리는 달이라 정말로 자제를... 

제발 충동적으로 예매하지 말자!! 

 

R&D 콘서트 보고 싶었는데 포기해야겠네요... 

그냥 마돈크와 그판사가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야겠어요~ 

 


 

 

일단 7월은 조금 자제해서 위의 공연들과 2개에서 3개 정도만 더 추가해서 볼 생각이에요. 

 

물론 6월에도 생각지도 못했던 공연들이 더 추가됐기 때문에 저거를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으로 하면 역시 부담이 되서 최대한 자제할 생각이에요. 

 

물론 아직 티켓팅 오픈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개와 고양이의 시간 티켓팅에 성공하면 더 늘어날 것 같긴 한데요. 

꼭 마음에 드는 회차로 성공해서 공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초연인데도 불구하고 배우님들이 워낙 유명한 분들이 캐스팅 되어서 걱정이네요. 

프리뷰라서 다 매진된건지 이번 티켓팅을 보면 알겠죠. 

 

 

썸씽로튼도 라이센스 초연 공연인데 캐스팅을 보니까 노윤 배우님과 서경수 배우님이 나오시더라고요. 

그래서 티켓팅을 해야 하나 굉장히 고민 중인 공연이에요. 

대극장 공연인 만큼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일단 1차 티켓팅은 그냥 넘길 생각이에요. 

내한 공연 영상 보니까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7월 관극 예정은 이 정도입니다. 

더 추가되면 바로 수정하도록 할게요. 

 

다들 티켓팅 잘하셔서 원하는 공연 원하는 좌석에서 보시기를 바랄게요~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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